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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박서원, '노브랜드' 윈-윈 프로젝트 가동

  • 송고 2017.11.21 06:00 | 수정 2017.11.20 16:50
  • 안광석 기자 (novushomo@ebn.co.kr)

정용진의 노브랜드, 지난 16일 두타몰 입점

신세계-두산 "정부규제 피하고 실적향상 꾀하고"

박서원 두산 전무가 최근 SNS에 게재한 신세계 노브랜드 두타몰점 모습.ⓒ박서원 전무 인스타그램

박서원 두산 전무가 최근 SNS에 게재한 신세계 노브랜드 두타몰점 모습.ⓒ박서원 전무 인스타그램

신세계그룹의 마트·쇼핑몰 부문을 담당하는 정용진 부회장과 두산그룹 면세점 및 몰을 총괄하는 박서원 전무가 손을 잡았다.

2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박 전무는 최근 본인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신세계 이마트 브랜드 '노브랜드'의 두타몰 입점현황을 공개했다.

두타몰 관계자는 "동대문 두타몰 4층에 위치한 여성복 매장의 계약기간이 만료되면서 새로 계약을 체결한 노브랜드를 지난 16일 입점시켰다"라고 말했다.

노브랜드는 상품의 핵심 기능에 집중하고 포장 등 기타 비용을 줄이는 등 저렴한 가격을 지향하는 이마트의 자체(PB) 상품 브랜드다.

과다경쟁으로 성장이 정체된 대형마트 사업의 활로를 마련하기 위해 정 부회장이 지난 2015년 선보였다.

노브랜드는 저렴한 가격을 앞세워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었으나, 이후 골목상권 침해 논란에 시달리면서 확장에 신중을 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같은 대기업이 운영 중인 두타몰 입점은 정 부회장이 정부규제나 골목상권 침해 논란으로부터 한숨 돌릴 수 있는 계기로 작용할 전망이다.

박 전무로서도 노브랜드 입점은 양사간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환영할 만한 일이다.

박 전무가 그간 면세점이나 두타몰을 운영해 오기는 했으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배치 및 내수침체 악재로 큰 재미는 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정 부회장과 박 전무는 젊은 감각을 바탕으로 인스타그램 등 SNS를 적극 활용한 마케팅으로 재계의 주목을 받아왔다는 공통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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