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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P 시장 지각변동…외산 ERP 대신 국산 ERP 사용

  • 송고 2017.11.20 15:55 | 수정 2017.11.20 15:55
  • 김나리 기자 (nari34@ebn.co.kr)

더존비즈온, 기술-운영-비용 등 외산 ERP 대비 월등한 경쟁력 갖춰

최근 3년 간 대량 윈백 성공… 외산 ERP에 대한 유일한 대안으로 급부상

국내 ERP 시장에서 외산 제품에 대한 국내 기업의 윈백(경쟁사 시스템을 자사의 제품군으로 바꿔 넣는 것) 사례가 눈에 띄게 늘어나면서 시장의 지각변동이 예고되고 있다.

20일 시장조사업체 IDC가 지난해 조사한 국내 ERP 시장 점유율 자료에 따르면 SAP, Oracle, Microsoft 등 외산 ERP 기업들이 확보한 시장 점유율이 전체의 절반을 넘어서고 있다.

이 가운데 더존비즈온은 SAP에 이어 시장 점유율 18.5%로 2위를 기록하면서 국산 ERP의 자존심을 지켜내고 있다.

외산 ERP는 높은 점유율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높은 유지보수 비용과 일부 업체의 라이선스 오딧(사용 실태 조사) 문제 등으로 인해 시장 불만은 계속해서 고조되는 상황이다. 더존비즈온이 최근 외산 ERP에 대한 윈백 소식을 연이어 전하면서 시장에서는 외산 ERP에 대응할 수 있는 유일한 국산 ERP로서 더존비즈온의 경쟁력을 인정하는 분위기다.

더존 ERP의 기술력이 글로벌 수준의 궤도에 오른데다 운영과 비용 측면에서도 외산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월등한 강점을 보이는 등 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기술-운영-비용의 삼박자가 잘 맞아떨어졌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최근 3년 동안 더존비즈온은 외산 ERP를 사용하던 기업 60곳 이상을 대거 윈백하는데 성공했다. 단순 계산으로도 1년에 20곳 이상을 윈백한 셈으로 지금까지 시장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폭발적인 상승세다.

대표적 사례로는 올 초 시스템 구축을 완료한 코스콤을 들 수 있다. 코스콤은 기존 외산 ERP 도입 후 시간이 경과하면서 운영비용 증가, 시스템 간 연계성 부족, 데이터 분산 등의 문제를 안고 있었다. 새로운 비즈니스 환경에 필요한 신규 요구사항을 시스템에 제대로 적용하는 것에도 한계가 발생했다.

이에 데이터 기반의 경영 체계를 마련하고 수작업 업무를 제거하는 동시에 시스템 연계, 연동 처리를 기반으로 업무 생산성 향상과 편의성을 제고하고자 더존 ERP시스템으로 재구축을 추진했다.

더존 ERP의 강점은 무엇보다도 뛰어난 기능과 확장성 등 우수한 기술력을 들 수 있다. 또 운영 비용 측면에서 외산 ERP가 따라 올 수 없을 정도의 월등한 우위를 보이고 있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더존 ERP는 기업 내부 시스템 전반을 개선해 업무 생산성 향상, 효율성 확보, 프로세스 개선 등을 꾀하며 기업의 핵심 업무도구로서 각광을 받고 있다"며 "외산 ERP에 대한 윈백을 통해 시장에서 더존 ERP의 경쟁력이 점차 인정받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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