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16
19.8℃
코스피 2,609.63 60.8(-2.28%)
코스닥 832.81 19.61(-2.3%)
USD$ 1394.0 5.5
EUR€ 1479.7 4.7
JPY¥ 902.6 2.5
CNY¥ 191.7 0.5
BTC 95,468,000 3,609,000(-3.64%)
ETH 4,663,000 182,000(-3.76%)
XRP 746.9 24.9(-3.23%)
BCH 744,300 87,400(-10.51%)
EOS 1,133 87(-7.13%)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윤종규 KB금융 회장 "아시아 리딩뱅킹 향한 글로벌 진출 박차"

  • 송고 2017.11.20 15:32 | 수정 2017.11.21 09:52
  • 차은지 기자 (chacha@ebn.co.kr)

CIB 확대·과감한 인수·합병 전략도 고려 중

자산운용 경쟁력 강화도 검토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연합뉴스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연합뉴스

다시 한 번 KB금융지주를 이끌게 된 윤종규 회장이 과감한 인수·합병 등을 통해 아시아 리딩뱅크를 향한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20일 임시 주주총회 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아시아가 글로벌을 끌어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기존에 핫했던 베트남,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성장 가능성이 있는 미얀마, 라오스, 캄보디아 등 아시아에 조금 더 집중할 것"이라며 "가능성을 모색하고 지속적으로 기회를 창출해 나가는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KB금융은 기업투자금융(CIB)을 확대하고 전통적인 은행, 금융업 분야에서 과감하게 인수·합병하는 전략도 생각하며 자산운용 경쟁력 강화도 검토 중이다.

국가별로는 캐피탈·카드 부문을 중심으로 진출해있는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와 향후 인도네시아, 베트남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리테일 부문 강화를 위해 현지 금융사를 인수·합병하는 방안도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윤 회장은 이날 임시 주총에서 노조와의 갈등에 대해 "노사문제는 부부관계와 같아서 때로는 다투지만 같은 목적을 가지고 있다"며 "끊임없이 대화하고 상생 파트너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KB금융 사장직은 유지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윤 회장은 "지주 회장과 은행장 모두 맡는 것이 어깨가 무거운 때 김옥찬 KB금융 사장이 와서 많이 도와줬다"며 "김 사장이 오늘 퇴임했고 사장직은 유지할 실익이 없지 않으냐는 쪽에 의견이 모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윤 회장은 이날 임시 주총에서 출석 주식 수 가운데 98.85%의 찬성을 받아 연임을 확정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09.63 60.8(-2.28)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16 16:20

95,468,000

▼ 3,609,000 (3.64%)

빗썸

04.16 16:20

95,100,000

▼ 3,868,000 (3.91%)

코빗

04.16 16:20

95,112,000

▼ 3,858,000 (3.9%)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