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가 주요 방산사업을 의결한 가운데 한국항공우주 등 방산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0일 오전 9시29분 현재 LIG넥스원은 전 거래일보다 4.33%(2500원) 올라 6만300원에 거래 중이다. 한국항공우주와 한화테크윈은 각각 3%, 1%대로 상승 중이다.
지난 17일 열린 제106회 국방부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철매-Ⅱ 성능개량사업(M-SAM 양산), 탄도탄 조기경보레이더-Ⅱ 2기 구매, KUH-1 수리온 후속양산 및 전력화 의결이 통과됐다.
김익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수리온 헬기의 후속 양산과 전력화 재개 결정으로 한국항공우주 수리온 양산 사업은 본궤도에 다시 오를 전망"이라며 "KUH-1 수리온 헬기 공급 개시는 한국항공우주에 매우 긍정적이고 M-SAM 양산 개시는 LIG넥스원에 결정적 호재"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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