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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아파트 매매·전세가격 '숨고르기 돌입'

  • 송고 2017.11.17 00:26 | 수정 2017.11.17 00:27
  • 김민철 기자 (mckim@ebn.co.kr)

- 2017년 11월 2주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

-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확대, 대규모 신규 입주 물량 등 영향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던 주간아파트 매매·전세가격이 드디어 숨고르기에 돌입했다.

한국감정원은 2017년 11월 2주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과 전세가격 모두 0.00% 보합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동향은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확대, 향후 예정된 대규모 신규입주물량 등 하방요인과 함께 가계부채 종합대책에 이어 주거복지로드맵 등 추가대책이 예고됨에 따라 시장 관망세로 전환됐다.

정비사업, 교통망 확충 등 호재로 주거환경 개선 기대가 높은 지역은 국지적으로 상승세 나타냈으나 전반적으로 입지여건에 따라 차별화된 양상 보이며 지난주 소폭 상승(0.01%)에서 보합세로 전환됐다.

시도별로는 대전(0.09%), 서울(0.09%), 전남(0.06%) 등은 상승했고, 제주(0.00%), 세종(0.00%) 등은 보합, 경남(-0.20%), 충남(-0.17%) 등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95→94개) 및 보합 지역(20→19개)은 감소했고, 하락 지역(61→63개)은 증가했다.

수도권은 전체적으로 0.05% 상승했는데 이중 서울은 0.09%, 경기는 0.02%, 인천은 0.03% 상승해 안정적인 상승기조를 유지했다.

하지만 지방은 0.04% 하락했다. 대전은 구도심 등 정비사업이 활발하거나 학군, 교통이 양호한 지역 중심으로 상승폭 확대됐으나, 부산, 울산, 경상권 등은 하락폭이 확대되고, 전남, 강원은 상승폭 유지, 광주, 세종, 제주는 보합 전환되는 등 전반적으로 가을 이사철이 마무리 돼감에 따라 지난주 대비 하락폭이 확대되고 있다.

서울은 정비사업, 역세권 개발 등 호재와 가계부채 종합대책 영향으로 신규 대출기준 적용 전 매수하려는 수요 등으로 상승했는데 강북 지역보다는 강남 지역이 상승폭이 컸다.

강북권은 0.05% 상승했는데 개발호재(동서울터미널 현대화사업 등) 영향 및 학군 양호한 인기단지 수요로 광진구, 직장인 등 수요 대비 매물 부족한 중구, 리모델링 아파트나 뉴타운 신축아파트 위주로 성동구 등에서 상승했다.

강남권은 강북권보다 큰 폭인 0.12% 상승했는데 강남구는 재건축사업 원활한 단지 및 인근에서 상승했고, 동작구는 강남·여의도권 출퇴근 가능한 역세권 단지, 구로구는 인근 대비 저렴한 가격과 직장인 수요로 높은 폭에 상승률을 보였다.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 역시 보합세를 보였다.

전국적으로 변동없이 0.00%를 기록했는데 생활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진 대단지 아파트나 역세권 인근 등 양호한 접근성으로 실수요층 두터운 지역과 매매가격 하락 가능성이 높은 지역은 전세수요 유입되며 소폭 상승했으나, 전반적으로 신규입주아파트의 전세공급 증가로 안정세 지속되며 지난주 상승(0.01%)에서 보합전환됐다.

시도별로는 대전(0.15%), 세종(0.08%), 전북(0.06%), 서울(0.05%) 등은 상승했고, 제주(0.00%)는 보합, 경남(-0.20%), 충남(-0.17%), 경북(-0.09%) 등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86→83개)은 감소, 보합 지역(35→38개)은 증가했고, 하락 지역(55→55개)은 유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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