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밀화학이 출자한 태양광 업체 에스엠피(SMP)가 파산을 확정했다.
롯데정밀화학은 울산지방법원이 14일 SMP에 대패 회생 절차 폐지를 결정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16일 공시했다.
롯데정밀화학은 762억원을 출자해 SMP 지분 15%를 갖고 있다. 이는 자지자본대비 6.86%에 해당한다.
롯데정밀화학 관계자는 "출자금액은 2016년 전액 손상차손으로 인식돼 현재 장부가액은 없다"며 "관계법령에 따라 파산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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