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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ICT 수출액 180억달러…9개월 연속 월별 최대 실적 갱신

반도체 수출 호조 2개월 연속 90억달러 달성
중국 수출액 100억달러 최초 돌파

최다현 기자 (chdh0729@ebn.co.kr)

등록 : 2017-11-15 11:00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5일 10월 정보통신기술(이하 ICT) 수출액은 180억달러, 수입액은 91억달러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ICT 수출액은 집계이래 역대 2위 실적으로 2017년 2월 이후 9개월 연속 월별 최대 수출실적을 기록 중이다. 10월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20.6% 증가했으며 지난해 12월 이후 11개월 연속 두자릿수 증가율을 기록 중이다.

품목별로는 반도체가 메모리반도체 및 시스템반도체의 수출 호조로 2개월 연속 90억달러대 수출액을 달성했다. D램은 31억달러를 기록해 전년 도기 대비 95.8%, 낸드플래시는 5억달러로 126%, 메모리MCP는 27억달러로 86.9% 증가했다.

디스플레이 수출액 또한 12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으며 컴퓨터 및 주변기기도 SSD의 지속적인 수출 호조로 7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휴대폰은 부품은 현지 조달 확대로 지속 감소중이지만 완제품은 신규 전략폰 출시에 힘입어 2개월 연속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중국이 100억달러 수출액을 최초 달성하는 등 수출 호조로 3개월 연속 역대 최고 수출액을 달성했다.

베트남 또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부품을 중심으로 수출이 증가해 8개월 연속 20억달러 수출을 달성했다.

수입은 반도체와 컴퓨터 주변기기 등을 중심으로 11% 증가했다.

반도체는 메모리MCP와 D램 등 메모리 반도체 수입이 13억달러를, 시스템 반도체 수입은 20억달러를 기록하며 증가세가 지속됐다.

국가별로는 중국은 휴대폰을 중심으로 감소세로 전환돼 전년 대비 8.4% 줄어들었으나 컴퓨터 및 주변기기와 디스플레이는 수입이 증가했다. 일본과 미국은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입이 증가했다.

이에 따라 ICT 수지는 89억달러 흑자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