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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3Q 영업익 흑자전환…'사드충격' 벗나

  • 송고 2017.11.14 17:45 | 수정 2017.11.14 17:47
  • 구변경 기자 (bkkoo@ebn.co.kr)

매출 증가와 함께 자체적 비용절감 노력

적자폭도 146억원에서 105억원으로 41억원 개선

[사진=롯데면세점]

[사진=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이 사드사태로 직격탄을 받았음에도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롯데면세점은 올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276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4366억원으로 집계됐다.

국내점의 영업이익은 381억원으로 이 중 시내점은 85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반면 공항점은 47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사드 피해가 불가피했다. 해외점도 10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사드 위기 속에 2분기 적자(2분기 영업손실 298억원)를 기록했던 롯데면세점은 매출 증가와 함께 자체적인 비용절감 노력을 통해 3분기 흑자 전환했다. 다만 최근 중국인 매출 증가세는 대량구매고객의 영향이 커 본격적인 사드해빙 국면으로 접어들었다고 보기는 힘들다고 전했다.

해외점 매출은 올해 5월 오픈한 베트남 다낭공항점과 일본 긴자점의 매출 증가세가 이어지면서 전분기 대비 27% 증가한 38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적자폭 또한 146억원에서 105억원으로 41억원 감소하며 지속적인 손익개선이 이루어지는 등 안정화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고 롯데면세점 측은 설명했다.

롯데면세점은 추후 호찌민, 하노이 등 베트남 주요도시에도 추가 출점을 검토하고 있어 해외점 매출의 증가세는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롯데면세점은 현재 해외 5개 국가에 6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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