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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배틀그라운드, 스팀-서버 분리 결정"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등록 : 2017-11-13 13:31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14일부터 서비스 예정인 '배틀그라운드' 운영과 관련, 스팀과 별개 서버 '카카오 서버'로 운영할 방침이라고 13일 밝혔다.

이에 대해 카카오게임즈 관계는 "펍지주식회사와 지난 달 24일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통합 서버 사용 발표 이후 이용자들의 의견을 검토하고 고민한 결과"라며 "통합 서버보다 별개 서버로 운영하는 것이 해외 이용자와 분리를 통해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불법 프로그램 사용에 대한 제재 등 부정 행위 대응에 용이할 것"이라며 "서버 분리를 위한 추가 개발이 필요함에 따라 서비스 시작 시점에 '솔로' 모드를 우선 선보이고 '듀오 및 스쿼드' 모드는 빠른 시일 내 업데이트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보다 안정적이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내린 양사의 결정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달라"면서 "배틀그라운드에 보내주신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한 펍지주식회사 대표는 "이번 결정은 이용자들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한 것"이라며 "모든 영역에서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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