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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표원, 나노기술 국제표준회의 서울서 개최

  • 송고 2017.11.13 08:28 | 수정 2017.11.13 08:28
  • 서병곤 기자 (sbg1219@ebn.co.kr)

한국, 미래 신소재 그래핀 국제표준 제안

[세종=서병곤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3일부터 17일까지 서울가든호텔에서 나노기술 국제표준화(ISO TC229) 총회 및 작업반 회의가 개최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TC229 총회와 WG3(보건, 안전과 환경) 등 5개의 작업반과 2개의 TG 회의에 20개국 150여명의 나노전문가가 참석해 30여 종의 국제표준안(이 중 7종은 우리나라가 제안)에 대해 논의한다.

특히 총회에서 우리나라는 웨어러블 디스플레이에 응용되고 미래의 신소재로 불리는 그래핀(Graphene) 관련 국제표준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2015년 기준 300억 달러(약 32조) 규모의 세계 그래핀 시장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의료·바이오센서와 전기전자 분야 융복합 응용 제품'에 대한 신규 표준안을 제안한다. 이 표준은 국내 나노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국표원은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국내 나노융합산업은 2015년 기준 기업수 609개, 매출은 133조에 달하며, 최근 5년간 평균 44.4%의 높은 매출 증가를 보이고 있다.

특히 나노융합산업의 인당 매출은 제조업 평균(약 5억원)의 3배 정도인 약 14억원에 달할 정도로 고부가가치 산업에 해당된다.

국표원은 "나노산업은 제조·IT·의료·바이오 등 다양한 산업과의 연계성이 큰 분야"라며 "이번 국제표준화회의 개최는 향후 국내 나노기술 분야에 대한 산업계의 관심과 우리나라 전문가들의 국제표준화 활동 참여가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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