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던 옷 반값에 산다"…오늘 단 하루 '쇼핑잔치' 열린다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 광군제(독신자의 날), 빼빼로데이 등 각종 기념일을 맞아 국내 주요 이커머스 업체들이 11일 오전 0시를 기점으로 하루 동안 대규모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광군제는 중국 최대 이커머스 알리바바가 주최한다. 지난 2016년 광군제 때는 한화 약 20조67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국내 이커머스 업체들은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이날 하루를 활용해 매출 신기록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한국·베트남 정상회담, "2020년까지 교역 1000억달러" 등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베트남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오전 다낭시 정부청사에서 쩐 다이 꽝 베트남 국가주석과 첫 정상회담을 가졌다. 두 나라는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두 정상은 한국이 베트남의 3대 교역국이자 제1 투자국으로, 베트남이 한국의 4대 교역·투자 대상국으로 각각 부상한 것을 평가하고 양국이 합의한 '2020년까지 교역 1000억달러 목표' 달성을 위한 노력을 가속하기로 했다.
■11월 둘째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 1512.1원…서울 1614.8원
11월 둘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리터(ℓ)당 4.1원 상승한 1512.1원, 경유는 ℓ당 4.5원 오른 1304.1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유사 중 최고가 상표는 SK에너지로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ℓ당 4.5원 오른 1536.7원, 경유는 ℓ당 4.8원 상승한 1330.2원을 기록했다.
■정규직·비정규직 임금 격차 13년 새 '두 배'
지난 8월 기준 정규직 근로자 월 평균 임금은 284만3000원으로 비정규직 근로자 월 평균 임금 156만5000원보다 127만8000원 높았다. 양측 임금 집계를 시작한 2004년 8월에는 정규직 월급이 177만1000원, 비정규직 월급이 115만2000원으로 격차가 61만9000원이었다. 13년 사이에 양측의 임금 격차가 2배 이상으로 커진 것이다.
■사드여파로 한류흑자 40%↓…한중 관계 개선에 회복 기대도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THAAD) 배치에 따른 중국의 보복으로 한류 관련 수지 흑자가 40% 감소했다. 1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1∼9월 '음향·영상 및 관련 서비스' 수지 흑자는 2억438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동기 4억830만 달러보다 40.3% 감소한 규모다. 음향·영상 및 관련 서비스 수지 흑자가 줄어든 데는 관련 수입 규모가 쪼그라든 탓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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