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어도 2021년 가동 목표…투자규모 60억달러
영국의 로열 더치 쉘(Shell)이 펜실베이니아에 대규모 석유화학단지 건설 프로젝트 공사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외신 및 정유업계에 따르면 쉘은 펜실베이니아 석유화학단지 건설 프로젝트 공사를 시작해 오는 2020년, 늦어도 2021년 가동이 목표이다.
쉘이 건설하고 있는 석유화학단지에서는 총 연산 160만톤에 달하는 폴리에틸렌이 생산된다. 쉘은 펜실베니아, 오하이오 및 웨스터 버지니아에 있는 마르셀루스 및 유티나 유역의 셰일 가스 생산업체로부터 저비용 에탄을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쉘은 이 석유화학단지 건설에 약 60억달러를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규모 석유화학단지 건설에 6000명에 달하는 인력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며, 완공된 이후에도 600명의 정규 직원의 채용이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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