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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닛산 리프, CES서 ‘최고 혁신’ 모델 선정

  • 송고 2017.11.10 11:50 | 수정 2017.11.10 11:50
  • 박용환 기자 (yhpark@ebn.co.kr)

닛산 부사장 "사람과 지구에 도움이 되는 제품과 기술 인정"

신형 '리프(LEAF)ⓒ한국닛산

신형 '리프(LEAF)ⓒ한국닛산

닛산의 전기차 신형 '리프(LEAF)'가 미국 CES 연례 공개 행사에서 최고 혁신 모델로 선정됐다.

11일 한국닛산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 기술 협회(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는 '2018년 최고 혁신상'에 무공해(Zero-emission) 전기차 신형 닛산 리프를 선정했다.

리프는 차량 인텔리전스 및 자율주행 기술 부문 CES 최고 혁신상, CES 더 나은 세상을 위한 기술 부문 등을 수상했다.

소비자 기술 협회는 매년 1월, 라스베이거스(Las Vegas)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소비자 가전 쇼, CES (Consumer Electronics Show)의 일환으로 ‘CES 최고 혁신상’을 발표해왔다. 닛산과 협회는 오는 2018 CES에서 이번 혁신상 수상자인 신형 닛산 리프를 특별 전시할 예정이다.

다니엘 스킬라치(Daniele Schillaci) 총괄 부사장은 "신형 리프가 이처럼 빠르게 그 가치를 인정 받은 것은 정말 큰 영광"이라며 "이번 신형 리프의 혁신상 수상은 사람과 지구에 도움이 되는 제품과 기술에 대해 인정 받은 것이나 다름 없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신형 닛산 리프는 현재 일본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향후 2 개월 내에 미국과 캐나다, 서유럽 등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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