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혁신성장동력 챌린지 퍼레이드' 개최
자율주행차 시승·로봇 댄스·크랩스터 체험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18일 광화문광장에서 '혁신성장동력 챌린지퍼레이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민적 소통의 장소인 광화문에서 미래성장을 견인하고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4차산업혁명 신기술을 실증·시연하게 된다.
이번 챌린지퍼레이드는 중소기업벤처부 등 유관부처, 4차산업혁명위원회와 함께 개최하며 30여개 산학연 기관이 개발한 미래 신기술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는 건강 및 의료지원 기술 로봇공연 및 신기술 시연 자원순환 이용 기술 소프트웨어 응용·체험 기술 사회·환경 문제 해결 기술 재난상황 대비 기술 등 6개 분야로 나눠진다. 자율주행전기차, 심해저 탐사로봇 크랩스터, 인공강우 수직이착륙기, 미래소방관복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챌린지퍼레이드는 정부의 R&D 지원으로 탄생한 연구성과물을 선보이는 자리다. 과기정통부 측은 올해에는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자율주행차를 실제 도로에서 시승해볼 수 있으며 저녁에는 산업용 로봇팔과 로봇 액터 '라오라(RAoRA)'가 선보이는 에어 워킹, 에어 댄싱도 감상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 용홍택 과학기술정책국장은 "이번 행사는 산학연의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연구개발이 성장동력화되고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대규모 실증기획 프로젝트"라고 말했다.
이어 "이 프로젝트는 혁신 성장동력 육성과 과학기술 기반의 사회·지역·글로벌 문제 해결을 통해서 '사람 중심의 과학기술혁신정책 이니셔티브' 구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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