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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 M4 등 7개 모델 자발적 판매 중단…인증서류 오류

M4, M6, 미니 쿠퍼 등 7개 모델 포함

이혜미 기자 (ashley@ebn.co.kr)

등록 : 2017-11-09 13:52

BMW 그룹 코리아는 9일 현재 국내에서 판매 중인 M4, M6 등 7개 모델에 대해 자발적 판매 중단을 즉각 실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은 대기환경보전법이 정한 배출가스 인증을 부정하게 받거나 변경 인증을 받지 않고 수입한 다국적 수입업체를 적발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차량은 5만9963대에 달한다.

BMW코리아는 즉시 해당 모델에 대해 판매 중단을 결정했다. △미니 쿠퍼 S 컨버터블 △미니 쿠퍼 S △BMW M4 컨버터블 △BMW M4 쿠페 △BMW M6 그란 쿠페 △BMW M6 쿠페 △BMW X1 xDrive 18d 등 7개 모델이 포함됐다.

회사측은 해당 인증 서류는 대부분 2012년부터 2015년초 사이에 인증을 받고 국내에서 판매되는 일부 차량과 관련된 것으로 서류상 미비점이 발견된 것일 뿐 차량 자체의 운행, 안전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설명했다. 해당 차량은 한국과 유럽 또는 미국의 기술적 기준과 배출가스 관련 규정을 모두 충족하고 있다.

또한 이번 사안은 한국 시장에만 적용되는 것으로, 해당 모델들은 한국 이외 다른 시장에서는 아무 제약 없이 판매되고 있다.

BMW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판매중단 조치는 옵션 변경 등의 과정에서 발생한 서류 미비가 원인으로 차량자체 결함이나 서류 조작이 아니"라고 강조하며 "정부 당국의 조사에 성실하게 협조하고 있으며 빠른 시일 내에 서류를 보완해 판매를 재개하거나 그 밖의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