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적 에너지 절감활동 통해 연 평균 328억원 절감
태양광 9.1MW 설치 등 공로 인정받아
LG디스플레이는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39회 한국에너지효율대상 시상식에서 최고 등급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에너지효율대상은 매년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고, 에너지 절약 및 효율 향상을 통해 에너지 절약실천에 대한 파급효과가 큰 개인과 단체에 수여하는 포상이다.
이날 LG디스플레이는 30여년 동안 IT 핵심 부품인 디스플레이 업계에 종사하며 체계적인 에너지 절감활동을 통해 연 평균 328억원을 절감했다. 또 에너지관련 정부시책에 적극 참여해 전사 LED등 53만개를 교체하고 태양광 9.1MW을 설치하는 등 공로를 인정받아 단체포상에서 최고 등급인 대통령표창을 수여 받았다.
LG디스플레이는 향후에도 에너지 선도기업으로서 지속적인 에너지 절감활동을 통해 국가경제와 산업발전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파주 및 구미 전 공장에 대해서 에너지환경경영시스템을 구축, 에너지환경경영에 대한 국제 규격인 ISO 50001 및 ISO14001을 취득했으며 2017년 5월에는 파주공장이 국내 최초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FEMS) 1등급 인증을 받는 등 에너지 선도기업으로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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