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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철광석 가격 등락 반복…"중국 수요 감소"

  • 송고 2017.11.08 06:00 | 수정 2017.11.07 17:55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11월 1주 t당 59.26달러…전주 대비 3.9% ↓

니켈·아연 등 비철금속은 공급 차질로 오름세

11월 1주차 주요 광물가격 동향.ⓒ한국광물자원공사

11월 1주차 주요 광물가격 동향.ⓒ한국광물자원공사

국제 철광석 가격이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8일 한국광물자원공사에 따르면 11월 첫째 주 철광석 가격은 중국 주요항 CFR 기준 t당 59.26달러로 전주 대비 3.9% 하락했다.

지난 8월 다섯째 주부터 7주 연속 떨어진 이후 등락세다. 이는 중국의 환경규제 강화 때문으로 분석된다. 중국정부는 내년 3월까지 산둥성 소재 철강 제조업체들의 소결생산을 50%로 제한하는 명령을 내렸다.

한국광물자원공사는 "중국의 동절기 환경규제 강화로 제강사의 감산이 예상됨에 따라 철광석 수요부진에 따른 하방압력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시황악화로 중국의 주요 항구 철광석 재고량은 지난달 27일 기준 1억3594만t으로 전주대비 3.2% 증가했다.

비철금속 가격은 공급에 차질이 생기면서 상승했다. 니켈은 런던금속거래소(LME) 기준 전주 대비 4.2% 오른 t당 1만2247달러를 기록했다.

니켈은 최근 전기차 붐으로 배터리 부문의 고품위 니켈 공급부족 전망이 나오면서 시장 기대심리가 개선됐다. 특히 지난 1일 기준 니켈가격은 전일대비 7% 급상승하는 등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아연도 공급부족 기조가 가격상승을 견인하며 1.6% 오른 3292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구리(동) 가격은 6863달러로 전주 대비 1.4% 떨어졌다. 미국 달러가치 상승과 이익실현 매도세 우위에 따른 전기동 하락압력이 발생했다.

또 지난달 중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1.6으로 전월 대비 0.8포인트 하락했다. 하지만 잠비아가 자국 내 동 광산 프로젝트의 제련소 건설을 의무화하는 정책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공급차질이 발생할 수 있어 상승요인 내재중인 상황이다.

유연탄은 국제유가 상승 및 동절기 계절성 소비증가에 따라 상승세다. 호주 뉴캐슬산 연료탄은 전주 대비 1.7% 오른 t당 99.58달러로 나타났다. 호주 프리미엄 강점결탄(원료탄)은 0.9% 떨어진 179.30달러다.

중국의 연료탄 수입증가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달 첫째 주 국제유가(WTI)가 배럴당 55.64달러로 전주 대비 3.2% 상승했고 동절기 석탄발전 수요 증가에 따른 상승압력이 발생했다.

다만 원료탄의 경우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NRDC)가 석탄가격 안정을 위한 시장개입 의지를 밝히면서 공급자의 매도세가 강화됨에 따라 가격이 소폭 하락했다.

우라늄(NUEXCO 주간 가격지수 기준)은 전주 대비 0.1% 오른 파운드당 20.17달러로 나타났다. 현물거래량 증가로 소폭 상승했지만 지난 5월 이후 파운드당 21달러를 하회하는 약보합세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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