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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대책 후 청약경쟁률 상위 아파트…서울·부산 집중

  • 송고 2017.11.08 09:17 | 수정 2017.11.08 16:24
  • 서호원 기자 (cydas2@ebn.co.kr)

청약 경쟁률 상위 20곳 중 서울·부산 각각 7곳·4곳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물량 청약자 몰려

서울의 아파트 단지 전경ⓒEBN

서울의 아파트 단지 전경ⓒEBN

8.2부동산대책 이후 청약경쟁률 상위 20위 안에 든 아파트의 절반이 서울과 부산 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8.2대책 이후 지난달 말까지 전국 단지별 청약 경쟁률 조사 결과 시도별로는 20개 중 7개 단지가 서울에서 나왔으며 4개 단지가 부산광역시에서 포함됐다.

사업방식에서는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들이 높은 인기를 끌었다. 청약 경쟁률 상위 20개 중 9개 단지가 도시정비 사업 물량으로, 8.2대책 이후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단지는 부산 서대신 6구역을 재개발한 '대신 2차 푸르지오'로 조사됐다. 단지의 1순위 경쟁률이 257대 1을 기록한 것이다.

대구 북구 고성 광명아파트를 재건축한 '오페라 트루엘 시민의숲(198대 1)'과 서울 잠원동 신반포6차 재건축 '신반포센트럴자이(168대 1)'가 뒤를 이었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서울은 새 아파트 대기 수요가 많은데 여전히 공급이 부족한데다 재개발·재건축에 따른 개발 기대감도 반영된 것 같다"며 "부산광역시는 혁신도시, 산업단지 등 개발 활성화로 여전히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 대상지로 꼽히고 있고, 8.2대책으로 오는 10일부터 지방 광역시 민간택지에서도 분양권 전매가 6개월간 금지되기 때문에 미리 움직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연내 정비사업 물량이 잇따라 분양을 앞두고 있다. 서울에서는 두산건설이 서울 서대문구 홍은1동 13-25번지에 홍은6구역을 재건축해 공급하는 '북한산 두산위브 2차'를 분양한다. 단지는 이날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하 4~지상 11층, 4개 동, 전용 56·59㎡, 총 296가구 중 202가구가 일반 분양한다.

부산에서는 현대산업개발이 부산진구 전포2-1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서면 아이파크'가 오는 10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단지는 지하 3~지상 30층, 27개동, 전용 36~101㎡, 총 2144가구 중 1225가구가 일반 분양한다. 1순위 당첨자 발표는 20일 진행된다.

경남 창원시에서는 롯데건설이 회원1구역을 재개발한 '창원 롯데캐슬 프리미어'를 이달 말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 지상 18~25층, 12개 동, 총 999가구 중 84㎡ 545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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