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연구자 중심 기초연구 지원을 위한 '2018년도 기초연구사업 시행계획' 마련, 공모에 착수했다고 6일 밝혔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연구자 중심의 기초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개인연구 8130억원, 집단연구 1988억원 등 총 1조118억원 규모의 기초연구를 지원한다. 전년대비 1297억원 증액됐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계획에서 신진연구자 지원 강화를 위해 '최초 혁신 실험실'을 신설하고, '생애 첫 연구' 지원 자격을 확대한다. 또한 기초연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학문적 소외분야, 미래 유망분야 지원을 강화한다.
아울러 도전적 연구문화 조성을 위해 '성공/실패' 개념을 폐지한 과정존중 평가체계의 도입 및 성실수행 관점으로 최종평가를 개선한다. 연구서식 간소화 등을 통해 연구자의 행정적 부담도 줄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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