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6일 한화테크윈에 대해 중장기 관점에서 전망이 밝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4만5000원을 유지했다.
김익상 하이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연구위원은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1% 줄어든 8686억원, 영업이익은 95.0% 급감한 22억원으로 집계됐다"면서도 "4분기엔 이연된 매출 반영과 계절적 성수기에 따른 수출 및 육군 공급 물량 증대로 실적 개선을 이룰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해 4분기부터 P&W사의 차세대 민항기 엔진인 GFT 개발에 국제공동개발사업(RSP) 계약 형태로 참여하고 있다"며 "오는 2018년 상반기 노르웨이, 에스토니아, 그리고 하반기에는 이집트에 K9 수출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4분기 실적 개선과 K9 자주포의 추가 수출, 해외업체 인수를 통한 민항기 엔진으로 사업확대 등 긍정적 요인을 감안하면 장기적 매수를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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