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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채권형펀드 한달간 7000억원 순감…"다시 위험자산"

  • 송고 2017.11.06 08:14 | 수정 2017.11.06 08:14
  •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국내 채권형펀드 자금 유출입 최근 한달 6846억원 빠져나가

국공채권펀드 설정액 3979억원 줄어들면서 감소분 가장 커

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설정액 10억원 이상인 국내 채권형펀드의 자금 유출입(설정액 기준)을 집계한 결과 지난 2일까지 최근 1개월간 6846억원이 순감한 것으로 파악됐다.

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설정액 10억원 이상인 국내 채권형펀드의 자금 유출입(설정액 기준)을 집계한 결과 지난 2일까지 최근 1개월간 6846억원이 순감한 것으로 파악됐다.

코스피가 2550포인트를 돌파하자 위험자산으로 자금이 유입되면서 국내 채권형펀드에서는 자금이 대규모로 빠져나가고 있다.

한국은행이 금리인상 신호를 보내고 코스피가 조정을 거쳐 다시 랠리를 펼치자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커지면서 국내 채권형펀드 설정액이 최근 한 달간 7000억원 가까이 줄어들었다.

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설정액 10억원 이상인 국내 채권형펀드의 자금 유출입(설정액 기준)을 집계한 결과 지난 2일까지 최근 1개월간 6846억원이 순감한 것으로 파악됐다.

유형별로는 국공채권펀드의 설정액이 3979억원이나 줄었다.

초단기채권펀드와 일반채권펀드에서도 각각 1594억원, 1299억원이 순유출됐다. 다만 회사채권펀드의 설정액은 25억원 늘었다.

이는 한동안 북한 리스크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퍼지며 초단기채권펀드를 중심으로 국내채권형펀드에 자금이 몰린 것과 비교된다.

실제 지난달 11일 현재 8000억원에 달했던 국내채권형 펀드 전체 설정액의 연초 이후 순증 규모는 지난 2일 현재 921억원으로 대폭 줄었다.

오온수 KB증권 연구원은 "한은이 지난달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소수의견으로 금리인상 신호를 보내는 등 하반기 경기 판단이 좋아졌다"며 "이에 따라 시장 금리가 오르다 보니 국내채권형펀드에서 환매가 많이 나왔다"고 진단했다.

그는 "다만 국내 인플레이션 부담이 크지 않아 금리인상을 하더라도 속도가 빠르지는 않을 것"이라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까지 비둘기파 인사가 내정돼 국내채권형펀드의 최근 유출세는 진정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상품별로 보면 한화단기국공채증권투자신탁(채권)(-2895억원)이 최근 한 달 동안 가장 많은 자금이 빠져나갔다.

그 다음으로는 한국투자e단기채증권투자신탁(채권)(모)(-830억원), 동양하이플러스채권증권자투자신탁 1(채권)(-506억원), 흥국멀티플레이증권자투자신탁 4[채권](-489억원), 키움단기국공채증권자투자신탁 1[채권](-325억원) 등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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