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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협정 이행지침 마련…'제23차 기후변화 총회' 개막

  • 송고 2017.11.06 00:01 | 수정 2017.11.06 08:27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김은경 환경부 장관 16일 고위급회의 기조연설 맡아

파리협정 이행지침을 마련하기 위한 후속협상이 열린다.

'제23차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총회(COP23)'가 6일부터 오는 17일까지 독일에서 개최된다. 당사국총회에는 197개 당사국이 참여한다.

우리나라는 김은경 환경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국무조정실·기획재정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외교부·법무부·농림축산식품부·산업통상자원부·환경부·국토교통부·해양수산부·산림청·기상청·농촌진흥청 등 관계부처 전문가로 구성된 대표단이 참석한다.

김은경 환경부 장관은 오는 16일 수석대표로 참석하는 고위급 회의에서 기조연설을 한다. 파리협정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고, 친환경 에너지 전환, 국가적응대책 이행 등 기후변화 대응 노력을 소개한다.

또한 김 장관은 OECD와 환경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탄소가격제 부대행사 및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 주관 행사에 참석해 우리나라의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아울러 김 장관은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총장과 EU집행위 기후에너지 위원 등 국제 인사를 만나 기후변화·에너지 정책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자료=환경부

자료=환경부

당사국총회 기간 중인 오는 14일에는 기후변화총회 행사장에서 열리는 유엔기후변화협약 주관 '2017 유엔 기후 솔루션 어워즈' 시상에서 우리나라의 '그린카드 제도'가 우수 사례로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작년 제22차 당사국총회에서 결정된 후속협상 시한인 2018년을 1년 앞두고 개최되는 이번 회의는 그간 협상 진전 상황을 점검하는 징검다리와 같은 자리다.

주요 의제는 △자발적 공약(NDC) △투명성 체계 △국제 탄소시장 등 감축 관련이지만, 올해는 피지가 의장국을 맡는 만큼 기후변화의 위협에 대한 적응 논의가 활발히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 대표단은 환경건전성그룹 등 주요 국가 및 협상그룹과 공조해 파리협정에 규정된 온도목표 달성을 위한 이행지침 마련에 기여하고, 모든 당사국이 자국 역량과 여건에 따라 보다 높은 수준의 기후행동을 취하도록 선진-개도국 간 중간자적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환경건전성그룹(Environment Integrity Group)은 우리나를 비롯 스위스, 멕시코, 모나코, 리히텐슈타인 5개국으로 이뤄진 기후변화 협상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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