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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 이슈 종합] 덩치 불리는 제약·바이오株, 아이폰8 1·2·3호 개통자 "가격·디자인 보고 선택", CJ헬스케어 매각 추진, 정부 삼표 상대 소송 승소 등

  • 송고 2017.11.03 20:49 | 수정 2017.11.03 20:49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상장하면 대형주?"…덩치 불리는 제약·바이오株

'한미약품 사태' 이후 주춤했던 제약·바이오 업종이 주식시장에서 다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 가운데 오는 6일 티슈진이 높은 몸값을 자랑하며 주식시장에 상장하고, 내년에는 셀트리온이 코스피로 이전 상장 하는 등 바이오 제약 업종이 외형을 급격히 불리며 '대형화'되고 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삼성그룹이 '미래 먹거리'로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했다.
공시 지연과 미공개 정보 유출 등으로 논란이 됐던 '한미약품 사태' 이후 제약·바이오업종에 대한 분위기가 급속도로 냉각된 상황에서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상장 후 3거래일 간 급등했다.

■[현장에서] 아이폰8 1·2·3호 개통자 "가격·디자인 보고 선택했죠“

"아이폰X(텐)은 너무 비싸고 디자인도 별로여서 아이폰8을 선택하게 됐습니다."
올해 KT를 통해 아이폰8을 개통한 1, 2, 3호 고객의 공통적인 대답이다. 애플의 10주년 기념폰인 아이폰X를 기다리는 수요에 아이폰8 열기가 전작같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아이폰8을 선택한 이유는 가격과 디자인 때문이었다.
KT는 3일 오전 8시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아이폰8·8플러스 사전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개통 행사를 진행했다.
총 100명의 고객을 초청해 실시한 이번 행사에서 KT는 1호 개통 고객에게는 76.8 요금제 1년 지원과 애플워치 시리즈3 GPS를, 2~3호 고객에게는 애플 블루투스 에어팟을 제공했다. 또한 100명 모든 초청고객에게는 아이폰 액세서리 패키지를 선물했다.

■CJ헬스케어 매각 추진…인수자는 외국계 사모펀드

CJ그룹이 의약품 계열사 CJ헬스케어의 매각으로 제약사업에서 철수할 것으로 보인다. CJ그룹이 5000억원대 매출과 영업이익률 13%대의 알짜 계열사를 떼어내려는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이날 오전 자회사인 CJ헬스케어 임직원들에게 매각 가능성에 대해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매각 주관사로 모거스탠리로 선정됐으며 인수자로는 유명 외국계 사모펀드가 물망에 올랐다는 내용으로 전해지고 있다.
CJ헬스케어 관계자는 "매각이든 상장이든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검토중에 있다"며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다.

■정부, 삼표 상대 소송 승소..."풍납공장 대체 부지 지원 의무 없다"

백제의 옛 왕성인 풍납토성 문화재 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서울시와 송파구청, 국토부가 삼표산업을 상대로 한 풍납동 레미콘 공장 이전 관련 소송에서 승소했다.
풍납토성 서쪽성벽 유실구간에서 성벽의 윤곽이 모습을 드러낸 것이 소송의 결과를 좌우한 것으로 분석되는 가운데, 송파구청과 서울시, 국토부는 삼표산업의 풍납공장 이전에 대한 대체부지 지원까지는 법적 의무사항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2일 대전고법 제1행정부는 삼표산업이 국토교통부를 상대로 제기한 서울 송파구 풍납토성 복원·정비사업 취소 소송 최종 판결에서 원고(삼표산업) 패소 판결했다. 앞서 지난 1월 삼표산업이 1심 승소 판결을 받은 지 10개월 만에 상황이 뒤바뀐 것이다.
이번 소송은 서울시와 송파구청, 문화재청이 풍납동 토성을 복원하기 위해 풍납토성 서성벽 구간 끝자락에 위치한 삼표산업 풍납동 레미콘공장 이전을 추진하면서 이뤄졌다.

■5대 건설CEO '함박웃음'…3분기 성적표 일제히 '합격점’

5대 건설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다. 최근 해외건설경기 부진 속에서도 국내 주택시장 호조로 3분기 실적이 대체로 양호했기 때문이다. 다만 해외 주요 프로젝트가 마무리되는 시점으로 연내 마지막 손실 반영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현대건설은 견고한 실적을 이어갔다. 올해 3분기 영업이익 281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0.1% 오른 실적을 달성했다. KTB투자증권에 따르면 베네수엘라 등 신흥국 외화자산 환평가손 620억원, 은평구 뉴타운 상업지구 복합개발사업 중단 관련 패소금 320억원, 싱가포르 건축공사 하자비용 70억원 등 총 1010억원의 비용이 발생했다.

■'7명 승진' 신임 삼성전자 사장단의 과제는?

삼성전자가 7명의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인사를 단행하면서 이들 신임 사장들의 역할이 주목받고 있다. 신임 사장들은 축배를 들 겨를도 없이 빠르게 변화하는 IT산업 내에서 뒤쳐지지 않도록 사업구조와 내부 조직을 다잡아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3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2일 사퇴 의사를 밝힌 권오현 부회장을 회장으로, 신종균·윤부근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키고 7명의 신임 사장을 임명하는 사장단 인사를 진행했다.
최대 실적을 경신하고 있는 반도체 부문은 4명의 신임 사장을 맞이하게 됐으며 미국과 중국 사업총괄 부사장들도 사장으로 한단계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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