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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 이슈 종합] 삼성 '뉴 컨트롤타워' 신설, 이광구 우리은행장 사임, 경찰 조양호 회장 구속영장 재청구, 김상조 5대그룹 간담회 등

  • 송고 2017.11.02 20:17 | 수정 2017.11.02 20:17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삼성, '뉴 컨트롤타워' 신설…정현호 사장 지휘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에서 인사팀장을 담당했던 정현호 사장이 삼성전자의 신설 협의체인 '사업지원TF'의 수장을 맡아 CEO 보좌역으로 복귀했다.

삼성전자는 2일 정현호 전 미전실 인사팀장을 삼성전자 사업지원 TF장(사장)으로 임명하는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사업지원TF는 미래전략실이 해체된 후 삼성전자와 계열사 간 이슈 대응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을 감안해 신설됐다. 전자와 전자계열사 사장단이 공통된 이슈에 대응하고 협의해 시너지를 이끌어내기 위한 조직으로 삼성전자 내에 설치된다.


◆이광구 우리은행 행장 사임 표명

이광구 우리은행 행장이 최근 국정감사에서 불거진 2016년 우리은행 신입행원 채용 논란과 관련해 사임의사를 밝혔다.

이광구 은행장은 2일 전체 임직원에게 보낸 메일을 통해 "2016년 신입행원 채용 논란과 관련,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데 대해 먼저 우리은행 경영의 최고책임자로서 국민과 고객님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도의적 책임을 지고 긴급 이사회간담회(의장 노성태)에서 사임의사를 밝혔으며 신속히 후임 은행장 선임 절차를 진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우리은행 이사회와 행장추천위원회는 가까운 시일 내에 후임 은행장 선임시기와 절차에 대해 논의 할 것으로 관측된다.


◆경찰, '자택비리 혐의' 조양호 회장 구속영장 재신청

경찰이 자택 인테리어에 회삿돈을 유용한 혐의를 받고 있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재신청했다.

경찰청은 2일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에 대해 특정경제범죄법위반(배임) 혐의로 구속영장을 재신청했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앞서 서울 종로구 평창동 자택 인테리어 공사가 진행되던 2013년 5월∼2014년 1월 공사비용 약 30억원을 인천 영종도 호텔 공사비에서 빼돌려 쓴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경찰은 지난 16일 조 회장과 그룹 시설담당 조모 전무의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은 보완수사가 필요하다며 영장을 반려했다.


◆부산 해운대구, 올해 땅값 가장 많이 올라

부산 해운대구 땅값이 3분기 현재 연 초보다 6.86%나 올라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국토교통부는 2일 올해 3분기까지 전국 지가는 2.92% 상승했다고 밝혔다. 3분기에는 1.06% 오르며 2분기(1.10%) 대비 소폭 감소했다.

시군구별로 보면 부산 해운대구(6.86%)가 엘시티(LCT)사업 및 센텀2지구, 동해남부선 폐선부지 등 개발 호재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고덕국제신도시, 미군기지 이전 등의 호재가 있는 평택시(5.81%)가 2위, 남천 등 주택재개발 사업 진척과 상업용지 수요가 풍부한 부산 수영구(5.69%)가 3위다.


◆김상조 "대기업집단 공익재단 운영실태 전수조사 추진"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2일 "대기업집단 소속 공익재단이 설립 취지대로 운영되고 있는지 이에 대한 실태를 전수조사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삼성 이상훈 사장, 현대자동차 정진행 사장, SK 박정호 사장, LG 하현회 사장, 롯데 황각규 사장 등 5대그룹 전문 경영인들과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김 위원장은 "일정요건을 충족하면 공익재단에 세제 혜택을 부여하고 있는데, 과연 공익재단의 설립 취지에 부합하는 활동을 하고 있는지 점검하고, 의결권 제한 등의 제도 개선방안도 강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편의점 '도시락 열풍' 꺾였다

지난해 100%가 넘는 폭발적 성장세를 보여줬던 편의점 도시락 열풍이 한풀 꺾였다. 2015년부터 불었던 편의점 도시락 붐이 주춤해지고, 주요 3사가 내세웠던 스타마케팅도 소비자들에게 익숙해진 탓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1인가구 증가 등으로 급성장중인 가정간편식(HMR) 상품이 봇물을 이루면서 일부 수요가 가정간편식으로 이동한 것도 편의점 도시락 열풍을 식혔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요리연구가 백종원과 손잡고 관련 상품을 출시했던 편의점 CU의 도시락 매출은 지난해 전년보다 무려 168.3%나 뛰었다.

그러나 올해 1~10월까지 도시락 매출은 신장 폭이 급격하게 둔화됐다. 이 기간 CU의 도시락 매출은 전년보다 18.5% 늘어나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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