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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연 14.5% 추구 한국전력·SK이노베이션 ELS 공모
- 송고 2017.11.02 10:59 | 수정 2017.11.02 10:59
- 최은화 기자 (acacia@ebn.co.kr)
원금 90% 지급 조기상환형 ELS…주가 최초기준가 이상이면 세전 연 14.5%
높은 수익률 추구에도 손실 -10%로 제한된 중위험 상품…안정 투자에 적합
키움증권은 오는 3일 오후 1시까지 한국전력과 SK이노베이션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가연계증권(ELS)을 공모한다. 사진=키움증권
키움증권은 오는 3일 오후 1시까지 한국전력과 SK이노베이션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가연계증권(ELS)을 공모한다.
'키움 제727회 ELS'는 원금 90% 지급 조기상환형 ELS로 만기 1년이다. 조기상환평가일(3·6·9개월)에 기초자산인 한국전력과 SK이노베이션의 주가가 최초기준가격 이상이면 세전 연 14.5%의 수익률로 조기상환된다.
조기상환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경우 만기평가일(12개월)에 두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모두 최초기준가격보다 상승했다면 기초자산 상승률이 낮은 종목의 상승률만큼을 수익으로 지급한다. 만기평가일에 두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만기 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보다 떨어졌다면 최대 10%까지 원금 손실이 발생한다.
고강인 키움증권 금융상품영업팀장은 "국내 유명 기업의 주가를 기초자산으로 삼아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지만 손실이 -10%로 제한된 중위험 상품"이라며 "어느 정도 손실은 감수할 수 있되 일반 ELS보다 더 안정적인 상품을 찾는 투자자에게 맞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키움증권 홈페이지나 키움금융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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