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19
18.8℃
코스피 2,570.96 63.74(-2.42%)
코스닥 832.94 22.71(-2.65%)
USD$ 1384.1 4.1
EUR€ 1472.5 3.5
JPY¥ 895.2 2.6
CNY¥ 190.8 0.4
BTC 90,570,000 1,608,000(-1.74%)
ETH 4,366,000 120,000(-2.67%)
XRP 711 27(-3.66%)
BCH 680,900 20,200(-2.88%)
EOS 1,083 17(-1.55%)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EBN 오늘 이슈종합] 한중 사드갈등 봉합, 삼성전자 세대교체·사상최대 시설 46조 투자, 현대차 노사 임단협 재개 등

  • 송고 2017.10.31 19:31 | 수정 2017.10.31 19:31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한중 사드갈등 봉합...“교류 협력 정상적인 발전 궤도로 조속히 회복”

한중 양국이 31일 관계 개선 관련 협의 결과문을 발표했다. 다음달 베트남 다낭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문재인 정부 출범 이래 두 번째 한중정상회담도 개최한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한중 정상회담은) 관계 개선 관련 협의 결과에 언급된 모든 분야의 교류 협력을 정상적인 발전 궤도로 조속히 회복시켜 나가기로 한 합의를 이행하기 위한 첫 단계의 조치"라고 평가했다.

주한미군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THAAD) 배치 문제로 2년 가까이 이어졌던 한·중 두 나라 간 갈등이 출구를 찾을지 주목된다.

◆ 삼성전자, 사장단 세대교체…김기남·김현석·고동진 3인 체제

삼성전자는 31일 반도체 사업을 총괄하는 DS(디바이스 솔루션·부품)부문장에 김기남 사장, CE(소비자 가전)부문장에 VD(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현석 사장, IM(IT·모바일)부문장에 무선사업부 고동진 사장을 각각 임명했다.

이번 삼성전자 부문장 인사는 권오현 부회장에 이어 윤부근·신종균 사장도 사퇴 의사를 밝힘에 따라 후임 선정이 늦어져서는 안된다는 판단에 따른 것.

삼성전자는 "신임 부문장들은 해당 사업영역에서 폭넓게 경험을 쌓아온 역량 있고 검증된 인물"이라며 "조직을 쇄신해 활력을 주는 동시에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삼성전자, 최대 실적·깜짝 주주환원·시설투자 확대

삼성전자는 2017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9.8% 증가한 62조500억원, 영업이익은 179.48% 증가한 14조5300억원을 달성했다고 31일 공시했다.

3분기 매출은 메모리 시황 호조 지속과 플렉서블 OLED 패널 판매 확대로 대폭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반도체 사업 수익성이 대폭 개선되고, 스마트폰 판매도 회복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9조3000억원 증가했다.

삼성전자는 올 한 해 동안 46조2000억원의 시설투자를 단행했다. 이는 지난해 25조5000억원 대비 대폭 증가한 수준으로 반도체에 29조5000억원, 디스플레이에 14조1000억원이 투입된다.

◆현대차 노사 임단협 재개…다음달부터 본격 교섭

현대자동차 노사는 31일 오후 3시부터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윤갑한 사장과 하부영 노조 지부장 등 노사 대표와 교섭위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단협 교섭을 2개월 만에 재개했다.

노사는 지난 4월20일 임단협 상견례를 시작으로 8월 말까지 30여차례 교섭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고 지부장 선거를 앞두고 교선을 잠정중단한 바 있다.

이날 교섭은 노사 양측 교섭위원이 서로 인사하는 상견례 형식으로 진행된 가운데 30분 만에 마무리됐다.

노사는 다음달 2일 다시 만나 본격적인 교섭에 돌입한다.

◆찬바람이 분다, 배당株의 계절이다

찬바람이 연말 배당투자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다. 12월 결산법인의 3분기 실적발표가 완료되고 배당의 기준이 되는 연말을 앞두고 배당투자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

전문가들은 배당주 중에서도 전통적 고배당주, 가치주, 상장지수펀드(ETF), 배당주펀드 위주로 투자하는 게 유리하다고 조언한다.

31일 금융정보제공업체 FN가이드에 따르면 30일 기준 배당주펀드 설정액은 10조1714억원, 순자산은 11조7374억원으로 확인됐다. 5년간 누적 수익률은 47.61%다.

이와 함께 배당수익률 상위 10개 종목은 S-Oil(현금 배당수익률 7.32%), 메리츠종금증권(5.78%), 두산(4.86%), 씨엠에스에두(4.5%), 한국전력(4.4%), SK텔레콤(4.4%), SK이노베이션(4.3%), 하나금융지주(4.3%), 하이트진로(4.2%), NH투자증권(4.1%)으로 꼽힌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70.96 63.74(-2.42)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19 10:59

90,570,000

▼ 1,608,000 (1.74%)

빗썸

04.19 10:59

90,452,000

▼ 1,403,000 (1.53%)

코빗

04.19 10:59

90,400,000

▼ 1,450,000 (1.58%)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