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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2017] 지난해 산업은행 중국지점 예수금 반토막

  • 송고 2017.10.31 16:14 | 수정 2017.10.31 16:14
  • 차은지 기자 (chacha@ebn.co.kr)

금융권에서도 사드사태 등 중국발 리스크 크게 나타나

정부의 현황 파악과 대책 마련 필요

산업은행 중국 5대 지점의 예수금 현황.ⓒ홍일표 의원실

산업은행 중국 5대 지점의 예수금 현황.ⓒ홍일표 의원실

지난해 산업은행의 5개 중국지점의 현금과 예금이 전년 대비 반토막 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홍일표 의원(인천 남구갑)이 산업은행 중국지점의 재무 및 손익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5개 중국지점의 예수금은 전년 대비 42.3% 감소한 2억200만달러에 그쳤다.

현금·예금 등 유동자산도 2015년 8억8900만달러에서 2016년 5억2000만달러로 41.5% 급감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015년 515만달러 적자에서 지난해 5550만달러 적자로 10배 이상 적자폭이 증가했다. 2014년 4185만달러 흑자 이후 적자폭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산업은행의 중국 5개 지점은 모두 적자를 나타냈고 그 중 가장 큰 적자폭을 기록한 곳은 베이징 지점으로 1942만7000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홍일표 의원은 "사드 여파 등으로 중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고통이 금융권에서도 그대로 나타나고 있다"며 "정부는 기업에 대한 대책과 함께 금융권에 대한 점검과 대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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