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31일 열린 2017년도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빅스비(AI 인공지능 플랫폼) 중심으로 자사의 모든 기기뿐 아니라 타사 서비스와 기기가 연동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대규모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개방형 에코시스템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된 '삼성 개발자 컨퍼런스 2017(SDC)'에서 자사 빅스비 2세대 버전을 발표한 바 있다. 빅스비2.0은 스마트폰뿐 아니라 어느 제품에서나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2세대 빅스비는 스마트TV, 냉장고 등 다양한 IoT 기기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확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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