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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코리아 대표 "파나메라 터보·4E-하이브리드 등 곧 출시"

  • 송고 2017.10.27 11:28 | 수정 2017.10.27 11:28
  • 박용환 기자 (yhpark@ebn.co.kr)

"신형 파나메라 럭셔리 세단과 동시에 스포티함과 안락함 완벽히 결합"

"용산에 이어 수원에도 신규 쇼룸과 워크샵 준비"

마이클 키르쉬 포르쉐 코리아 대표ⓒ포르쉐 코리아

마이클 키르쉬 포르쉐 코리아 대표ⓒ포르쉐 코리아

포르쉐 코리아가 파나메라 터보와 파나메라 4E-하이브리드 등 파나메라 라인을 국내에 곧 출시할 예정이다.

마이클 키르쉬 포르쉐 코리아 대표는 지난 26일 파나메라 미디어 시승행사에서 “신형 파나메라는 새로운 엔진과 변속기, 주행 보조 시스템은 물론 성능까지 최상의 클래스로 럭셔리 세단임과 동시에 스포티함과 안락함이 완벽히 결합된 세그먼트 내 월등한 모델”이라고 설명하며 이같은 향후 계획을 밝혔다.

그는 “918 스파이더와 마찬가지로 전기모터와 터보차저를 기반으로 하는 파나메라 4E-하이브리드는 전통 모터스포츠 기술력에 뿌리를 둔 포르쉐 고유의 하이브리드 철학을 바탕으로 ‘E-모빌리티’와 ‘Electrification(전화)’ 시대를 준비하는 포르쉐의 대표적인 모델”이라고 말했다.

포르쉐코리아가 쇼룸과 워크샵 등을 더 확대할 방침이다.

키르쉬 대표는 “최근 개장한 포르쉐 용산 센터는 ‘E-모빌리티’ 시대를 준비하는 포르쉐의 전략을 반영한 신규 쇼룸”이라면서 “용산을 시작으로 수원에도 신규 쇼룸과 워크샵을 준비하고 있으며 기존 네트워크들의 지속적인 리노베이션을 통해 ‘E-모빌리티’와 ‘디지털리제이션’시대에 부합하는 혁신을 추구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포르쉐코리아는 지난 9월 신형 파나메라4S를 국내에 출시했다. 신형 파나메라4S는 2세대 모델로 1세대보다 휠베이스가 30mm 늘었으며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럭셔리세단과 스포트감성의 조화를 더욱 강조했다.

최고 출력 440마력으로 토크는 56.1kg.m, 제로백은 4.4초임에도 복합연비는 8.8km/ℓ에 이른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1억737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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