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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해운, 현대중공업과 초대형광탄선 2척 건조계약

  • 송고 2017.10.26 15:42 | 수정 2017.10.26 16:42
  • 박상효 기자 (s0565@ebn.co.kr)

해외 화주와 25년 장기운송계약 투입...선박 건조 계약

국내 조선업 발전 지원과 상생 위해 국내 건조 결정

SM그룹 우오현 회장(가운데), 대한해운 김용완 대표이사(오른쪽에서 두 번째), 현대중공업그룹 정기선 전무(왼쪽에서 두 번째)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M그룹 우오현 회장(가운데), 대한해운 김용완 대표이사(오른쪽에서 두 번째), 현대중공업그룹 정기선 전무(왼쪽에서 두 번째)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해운은 26일, 계동에 위치한 현대중공업 서울사무소에서 25년 장기운송계약 투입 예정 선박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액은 약 1848억원이다.

이날 서명식은 SM그룹 우오현 회장, 대한해운 김용완 대표이사, 현대중공업그룹 선박해양영업본부 정기선 전무 등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계약 선박은 32만5000 DWT급 초대형광탄선(VLOC; Very Large Ore Carrier) 2척으로 대한해운이 막바지 협상을 진행중인 해외 화주와의 25년 장기운송계약에 투입할 선박으로 알려지고 있다. 2척의 선박은 2019년 4분기와 2020년 1분기에 각각 인도될 전망이다.

이번 현대중공업그룹으로의 선박 발주는 최근까지 수주 가뭄을 겪고 있는 국내 조선업 지원을 위한 우오현 회장의 전격적인 결정으로 해운업과의 상생 발전을 위한 투자 차원으로 알려지고 있다.

조선업이 어려움을 겪으면 한국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우려이기도 하다.

대한해운은 2013년 11월 SM그룹 편입이후 지속적으로 국내 조선소에 선박을 발주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도 삼성중공업에 LNG 선박 2척을 발주했으며 최근까지 인도된 17만4000 CBM급 LNG 선박 2척과 20만7000 DWT 벌크선 4척은 각각 대우조선해양과 대한조선이 건조했다.

현재 대한해운은 포스코, 한국가스공사, 한전 등 총 33척의 전용선 계약을 보유중에 있으며, 국내 및 해외 장기운송계약 입찰에서 꾸준하게 수주를 하고 있어 향후 조선업과의 상생 발전을 위한 선박 투자 또한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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