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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 글로벌 CEO 평가 20위

  • 송고 2017.10.25 09:50 | 수정 2017.10.25 11:23
  • 김언한 기자 (unhankim@ebn.co.kr)

시가총액·주주 수익률·사회공헌 등에서 고른 평가

하버드비즈니스리뷰가 선정, 아시아 2위에 랭크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이사 회장[사진=아모레퍼시픽그룹]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이사 회장[사진=아모레퍼시픽그룹]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서경배 대표이사 회장이 미국 하버드대가 발간하는 하버드비즈니스리뷰와 프랑스 인시아드 경영대학원이 공동으로 실시한 ‘2017년 글로벌 CEO 경영 평가’에서 세계 20위, 아시아 2위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17년 4월까지 CEO 경영 실적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올해 1위는 패션 브랜드 자라를 운영하는 스페인 인디텍스 그룹의 파블로 이슬라, 2위는 영국의 광고 그룹 WPP의 마틴 소렐, 3위는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젠슨 황이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 기업 경영자로서는 아모레퍼시픽그룹 서경배 회장이 20위로 18위 일본 헬스케어 기업 시스멕스의 이에츠구 히사시와 함께 아시아 2대 CEO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서경배 회장은 화장품 업계 내에서도 주요 글로벌 기업의 CEO보다 높은 순위에 선정됐다.

1997년 3월 서경배 회장이 대표이사에 취임한 후 20년간 아모레퍼시픽이 이뤄낸 대표적인 경영 성과(1996년 말/2016년 말 기준 비교)로는 매출액 약 10배(6462억 원→6조6976억 원) 증가, 영업이익 약 21배(522억원→1조828억원) 증가 등이 있다.

1996년 당시 94억원이었던 수출액은 2016년에 글로벌 사업 매출액 1조6968억원을 기록하며 약 181배 규모로 성장했다. 설화수는 2015년 국내 뷰티 단일 브랜드 최초로 매출액 1조원을 돌파했으며, 국내 백화점 매출액 순위 1위를 10년 넘게 지켜오고 있다.

사회공헌활동 또한 지속해서 확장해왔다. 지난 20년간 아모레퍼시픽이 사회공헌활동에 집행한 금액은 약 62배(4억원→240억원)로 증가했다.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Makeup Your Life) 캠페인, 핑크리본캠페인, 희망가게 등 여성의 삶을 아름답게 하기 위한 대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 여러 공익재단을 설립하여 운영 및 후원해왔다.

한편, 이번 평가는 하버드비즈니스리뷰의 기준에 맞춰 아모레퍼시픽이 지주회사인 아모레퍼시픽그룹과 분리해 별도 법인으로 설립된 2006년 6월29일부터 기준일인 2017년 4월30일까지의 실적을 기준으로 측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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