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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2017]예보, 부실 저축은행 지원금 27조…회수율 절반도 안 돼

  • 송고 2017.10.24 17:22 | 수정 2017.10.24 17:22
  • 강승혁 기자 (kang0623@ebn.co.kr)

지원금 27조1717억 중 회수자금 10조6585억…39% 불과

김해영 "회수율 부진, 맞춤형 회수방식 등 방안 마련해야"

2017년 9월말 기준 부실저축은행 지원 및 회수현황(단위: 억원).ⓒ김해영 의원실

2017년 9월말 기준 부실저축은행 지원 및 회수현황(단위: 억원).ⓒ김해영 의원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4일 예금보험공사로부터 제출받은 '2011년 이후 부실저축은행 지원 및 회수 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1년 이후 31개 저축은행에 총 27조1717억원의 지원자금이 투입됐지만 예보가 2017년 9월 말까지 회수한 자금은 10조6585억원(39.23%)에 그쳤다고 밝혔다.

2011년 이후 저축은행 구조조정 당시 자금지원이 가장 많이 투입된 곳은 솔로몬저축은행으로 3조5244억원 규모였으며 △부산저축은행 3조1583억원 △토마토저축은행 3조152억원 △제일저축은행 2조3941억원 순으로 뒤를 이었다.

자금지원 회수율이 저조한 곳으로는 △보해저축은행 10.32%(882억원) △부산2저축은행 10.80%(2003억원) △한주저축은행 13.37%(253억원) △부산저축은행 14.35%(4533억원) △에이스저축은행 17.15%(1992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예금보험공사는 지난 9월말까지 파산배당 등을 통해 약 10조7000억원을 회수해 당초 추정한 회수가능 금액 9조7000억원 대비 110.3%의 실적을 달성했으며, 부실저축은행별로 지원자금 대비 회수율이 차이나는 이유는 저축은행별 부실 발생 정도가 상이함에 주로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해영 의원은 "다양한 지원자금 회수 노력에도 불구하고 회수율이 아직 절반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자산별 맞춤형 회수방식 발굴 등 회수율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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