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24
12.1℃
코스피 2,675.75 52.73(2.01%)
코스닥 862.23 16.79(1.99%)
USD$ 1376.0 0.0
EUR€ 1470.9 -1.5
JPY¥ 887.8 -1.0
CNY¥ 189.3 -0.2
BTC 95,500,000 319,000(-0.33%)
ETH 4,702,000 96,000(2.08%)
XRP 779.7 9.2(-1.17%)
BCH 720,400 12,800(-1.75%)
EOS 1,246 36(2.98%)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9월 생산자물가지수 102.81…2년 9개월만에 최고치

  • 송고 2017.10.23 07:04 | 수정 2017.10.23 07:04
  • 차은지 기자 (chacha@ebn.co.kr)

전달 대비 0.5%·전년 동월 대비 3.6% 상승

생산자물가지수 등락률.ⓒ한국은행

생산자물가지수 등락률.ⓒ한국은행

생산자물가지수가 2014년 12월 이후 2년 9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2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9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102.81로 전달보다 0.5%, 지난해 같은 달보다 3.6% 각각 상승했다.

생산자물가지수는 기업 간 원재료 등을 대량으로 거래할 때 형성된 가격변동을 측정하는 지표로 소비자물가지수(CPI)의 선행지표다.

9월 생산자물가를 끌어올린 것은 공산품이었다. 제1차금속제품, 석탄및석유제품 등이 올라 전월대비 0.8% 올랐다.

9월 농리수산푸 생산자물가는 8월 대비 0.3% 상승했다. 물오징어(7.9%), 우럭(28.4%) 등이 오르며 수산물 물가는 3.2% 상승한 반면 달걀(-23.9%), 닭고기(-9.5%) 등 축산물 물가는 3.7% 하락했다.

농산물 생산자물가는 8월 14.2%에서 9월 0.8%로 오름폭이 크게 꺾였다. 그러나 건고추(86.6%), 배추(23.6%), 토마토(24.9%), 피망(23.6%) 등은 큰 폭의 가격 상승세를 이어갔다.

서비스 생산자물가는 전달과 같은 수준을 보였다. 여름 휴가 시즌이 끝나고 비성수기에 접어들면서 호텔(-12.9%), 휴양콘도(-27%) 등 음식점 및 숙박 생산자물가가 0.3% 하락했다. 국제항공여객(-8.2%), 국내항공여객(-10.4%) 등 운수 업종 생산자물가도 0.2% 내렸다.

수입을 포함해 국내에 공급된 상품 및 서비스의 가격변동을 측정한 국내 공급물가지수는 97.91로 전월대비 0.8% 상승했다. 지난해 같은 달보다는 4.9% 상승했다.

수출을 포함한 총산출 기준으로 상품 및 서비스 가격변동을 측정한 총산출물가지수는 99.21로 전월대비 0.6%, 전년동월대비 5.3% 각각 상승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75.75 52.73(2.01)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24 22:15

95,500,000

▼ 319,000 (0.33%)

빗썸

04.24 22:15

95,352,000

▼ 365,000 (0.38%)

코빗

04.24 22:15

95,442,000

▼ 400,000 (0.42%)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