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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2017] IBK기업은행·자회사, 낙하산 인사 다수 포진

  • 송고 2017.10.22 10:11 | 수정 2017.10.22 10:11
  • 차은지 기자 (chacha@ebn.co.kr)

정피아 17명·금피아 14명·관피아 10명

IBK신용정보, 대표이사·부사장 6명 전원 낙하산

기업은행 낙하산 임원현황.ⓒ김해영 의원실

기업은행 낙하산 임원현황.ⓒ김해영 의원실

IBK기업은행과 금융 계열사에 전직 정치인, 관료가 임원으로 다수 포진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부산 연제·정무위)은 IBK기업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기업은행 및 자회사 임원현황'을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기업은행 및 자회사에 임원으로 재직 중인 정치권, 금융관료, 행정부 출신 인사가 총 41명에 달했다.

출신별로는 새누리당(한나라당 포함) 7명, 대선캠프 3명, 청와대 3명 등 정치권 출신이 17명, 기획재정부(재경부 포함) 8명, 금융위원회 3명, 금융감독원 2명 등 금융관료 출신이 14명, 여성부 2명, 외교부 2명, 행안부 2명 등 행저웁 출신이 10명이었다.

소속별로는 중소기업은행 감사 및 사외이사 8명, IBK캐피탈 부사장 및 상근감사위원·사외이사 8명, IBK투자증권 사외이사 4명, IBK연금보험 부사장 및 감사사외이사 6명, IBK자산운용 사외이사 4명, IBK저축은행 사외이사 5명이며 IBK신용정보의 경우 대표이사 및 부사장 6명이 전원 낙하산으로 나타났다.

김해영 의원은 "그동안 국책은행인 기업은행에 전형적인 나눠먹기식 보은인사가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며 "이들은 대부분 사외이사와 감사를 맡았는데 회사의 준법 경영을 감시하고 견제해야 할 자리를 이처럼 낙하산 인사로 메운 것은 제도 취지에 반하고 국민 정서에도 부합하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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