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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500 눈앞③] 코스닥도 강세장 올라타나

  • 송고 2017.10.22 00:01 | 수정 2017.10.21 19:17
  •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외국인, 9개월 연속 순매수…지난주에만 3000억 가까이 사들여

코스닥 상장사, 3분기 영업익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 전망

외국인 매수세와 함께 실적 기대감이 고조되며 코스닥시장 향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픽사베이

외국인 매수세와 함께 실적 기대감이 고조되며 코스닥시장 향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픽사베이


외국인 매수세와 함께 실적 기대감이 고조되며 코스닥시장 향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연말 정부의 성장정책 발표 가능성, 제약·바이오주의 선전 등으로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10.16~20) 코스닥지수는 9.87포인트(1.49%) 올라 672.95로 마감했다. 지난 7월 24일 기록했던 연중 최고치 677.32에 바짝 다가가며 연중 최고치 경신 기대감을 높였다.

코스닥지수 상승으로 시가총액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 20일 코스닥 시가총액은 232조2160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15.3% 증가한 규모다. 코스닥지수는 전년 대비 6.6% 상승했다.

코스닥시장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것은 외국인이다. 외국인은 지난주 코스닥시장에서 2895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17일에는 하루 동안에만 1830억원어치를 사들여 종전 최대 기록(2016년 9월 26일 1628억원)을 경신하기도 했다.

외국인은 지난 2월부터 9개월 연속 월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순매수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시장에선 지난 7월말부터 두 달 연속 순매도를 기록 중인 것과는 정반대 양상이다.

외국인 매수세가 집중되며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중도 점차 커지고 있다. 올해 초만해도 코스닥 시가총액의 10.06%를 차지하던 외국인은 18일 13.17%까지 비중을 키워 지난2008년 11월 4일(13.36%)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올해 외국인이 가장 많이 사들인 코스닥 종목은 시가총액 1위인 셀트리온(6365억원)이다. 다음으로 CJ E&M, 휴젤, 메디톡스, 컴투스가 차례로 뒤를 이었다.

코스닥 기업에 대한 실적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3분기 코스닥 상장기업들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5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코스닥지수는 단기간의 숨고르기 이후 다시 상승할 것이란 예상이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정부가 올해 말과 내년 초에 성장정책을 발표할 것으로 보이고 제약·바이오회사들도 조만간 임상결과를 다수 발표한다"며 "동계올림픽 등의 상승동력도 확대될 수 있어 코스닥지수도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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