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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연준의장 후보로 옐런·파월·테일러 압축

  • 송고 2017.10.21 13:50 | 수정 2017.10.21 13:50
  • 강승혁 기자 (kang0623@ebn.co.kr)

트럼프 대통령 "파월·테일러 재능 뛰어나…옐런 많이 좋아해"

샌더스 대변인 "많은 옵션 배제 않아…머지않아 곧 발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트럼프 대통령 홈페이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트럼프 대통령 홈페이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차기 의장 최종 후보를 재닛 옐런 현 의장과 제롬 파월 현 연준 이사, 존 테일러 스탠퍼드대 교수로 압축한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미 폭스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많은 사람을 만났는데, 대다수는 두 명으로 압축됐다고 한다"면서 테일러 교수와 파월 이사를 거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나는 정말 좋아하는 재닛 옐런(의장)도 만났다"며 "그래서 내가 보고 있는 사람은 3명이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도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테일러 교수와 파월 이사에 대한 견해로 "다른 생각도 있긴 하지만 나는 재능을 좋아하는데, 두 사람은 재능이 아주 뛰어난 사람들"이라고 호평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인터뷰는 오는 22일 방송에 앞서 일부 내용만 미리 공개됐다.

새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대통령이 파월 이사와 테일러 교수를 모두 기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느냐'는 질문에 "고려 중인 게 확실하다"고 말했다.

이는 일각에서 거론되는 파월 이사와 테일러 교수 중 한 명은 차기 의장, 나머지 한 명은 부의장에 낙점하는 시나리오도 열려 있다는 의미라고 경제전문매체 '마켓워치' 등은 풀이했다.

옐런 의장은 내년 2월 임기가 만료되며, 스탠리 피셔 부의장은 지난 13일 퇴임했다.

샌더스 대변인은 "그러나 대통령은 많은 옵션을 배제하지 않았다"며 "머지않아 곧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9일 연임을 노리는 옐런 의장을 끝으로, 파월 이사와 개리 콘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 테일러 교수 등 5명을 모두 면담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내달 3일 아시아 순방길에 오르기 전에 차기 연준 의장 인선을 할 것으로 미 언론은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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