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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류리 "세계 해운업 운영이익 내년에도 계속 증가"

  • 송고 2017.10.22 06:00 | 수정 2017.10.20 18:16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내년 해운시장 영향 미칠 긍정적·부정적요인 발표

올해 연간 성장률 5.5% 전망

부산 신항.ⓒ부산항만공사

부산 신항.ⓒ부산항만공사

세계적인 해운항만 컨설팅그룹인 드류리(Drewry)가 내년에도 해운사업 운영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22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및 외신에 따르면 드류리는 내년 해운시장에 영향을 끼칠 12개의 긍정적 요인과 10개의 부정적 요인을 발표했다.

긍정적 요인으로는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신흥경제권의 경기급등으로 인한 무역량 증가 가능성 △주요 선사간 인수합병(M&A)으로 인한 비용절감 및 시너지효과 △운임변동성 감소 및 수익성 개선 △블록체인 등 비용절감과 효율을 높여주는 첨단 기술의 발달 △일대일로로 인한 투자 증가 등을 언급했다.

부정적 요인으로는 △일부 시장의 지정학적인 불안감 및 중동시장 약세 △선복량 과잉 △유가상승 △사이버 공격 등을 꼽았다.

또 드류리는 올해 세계 해운산업의 운영이익이 약 60억달러에 달하고 내년에도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드류리는 "올해 상반기 세계 컨테이너 항만의 처리물량이 6% 가까이 증가했다"며 "하반기에는 증가속도가 약간 줄어들어 올해 연간 성장률은 5.5%가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다만 드류리는 성장에 대한 걸림돌도 존재한다고 언급했다.

주요 걸림돌로는 브렉시트, 유럽으로의 이민, 유럽주요 도시의 테러, 남아프리카 공화국과 브라질의 정치적 혼란, 유럽에서 포퓰리즘 정부의 당선 등을 꼽았다.

또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 및 독일과의 무역 불균형에 문제를 제기하고 서방세계와 이란간의 관계개선 노력을 거꾸로 되돌려 버릴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드류리는 "올해의 마지막 4분기가 시작됐지만 아직도 이러한 문제들의 상당수가 해소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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