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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 강남 재건축시장 재진입

  • 송고 2017.10.20 14:57 | 수정 2017.10.20 14:57
  • 서영욱 기자 (10sangja@ebn.co.kr)

서초 중앙하이츠빌라 시공사 선정

지하 2층~지상 6층 108세대 고급 빌라로 재건축

서초 중앙하이츠 재건축 조감도 ⓒ동부건설

서초 중앙하이츠 재건축 조감도 ⓒ동부건설

동부건설은 지난 19일 개최된 서초 중앙하이츠빌라 1,2구역 재건축 정비사업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서초 중앙하이츠빌라는 방배동 고급 주택 단지가 밀집한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1000-3, 4에 위치한 고급 빌라로, 인근에 상문고, 서울고, 서초고, 동덕여고 등이 위치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서초 중앙하이츠 재건축사업이 지하 2층~지상 6층 108세대의 소규모 아파트이지만 명품 주거지역에 걸맞은 최고급 마감자재와 최첨단 인공지능(AI) 시스템을 적용해 방배동을 대표하는 최첨단 명품 센트레빌로 탈바꿈 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부건설은 올해 도시정비사업에서 부산 감만1구역, 인천 주안7구역, 의왕 오전다구역 등 총 1만5000여 세대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번 서초 중앙하이츠를 수주하면 서울 강남권 재건축 시장에 재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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