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연간 총매출 1조2000억원 넘어서
LG생활건강은 궁중화장품 브랜드 '후'가 지난 1월부터 이달 초까지 기준으로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후는 지난 2016년에는 11월 3일에 연매출 1조원을 넘어섰다. 올해는 이 기록을 한달가량 앞당긴 것이다.
2004년 본격적으로 선보인 후는 2009년 연매출 1000억원을 달성한 이래 2013년 2000억원, 2014년 4000억원, 2015년 80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12월 말까지 1조2000억원을 돌파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내수침체와 중국 관광객수의 급격한 감소에도 국내, 중국 및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로 이달에 후와 ‘숨’이 각각 1조원, 3000억원을 돌파했다"며 "차별화된 품질과 럭셔리 마케팅으로 성장을 가속화 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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