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명숙 인텔 사장 "인텔 아키텍쳐 활용, 표준 모델 기반 기술 도입 가속화"

송고 2017.10.19 14:29 | 수정 2017.10.19 14:39
김나리 기자 (nari34@ebn.co.kr)

인텔·레드햇 소프트웨어 정의 인프라 솔루션 센터 오픈

"효율적으로 솔루션 검토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센터 설립"

서울 강남구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인텔-레드햇 소프트웨어 정의 인프라 솔루션 센터 설립 기자간담회'에서 권명숙 인텔코리아 사장이 발표하고 있는 모습[사진=레드햇]

권명숙 인텔코리아 사장은 한국레드햇과 소프트웨어 정의 인프라(SDI) 솔루션 센터를 오픈하며 인텔 아키텍처를 활용한 표준 모델 기반의 기술 도입을 가속화하겠다고 강조했다.

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인텔-레드햇 소프트웨어 정의 인프라 솔루션 센터 설립 기자간담회'에서 권명숙 인텔코리아 사장은 "센터는 최신의 인텔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레드햇의 SDI 솔루션을 검증하고 팔럽하는 기회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설립했다"고 말했다.

레드햇과 인텔의 소프트웨어 정의 인프라 솔루션 센터는 최근 IT업계의 최대 화두인 소프트웨어 정의 인프라 구축을 검토 중인 공공, 엔터프라이즈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관련 솔루션을 검토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권 사장은 "솔루션센터에서 인텔은 최신의 하드웨어와 인텔 아키텍쳐 관련 기술을 지원하고 레드햇이 장소와 소프트웨어 스택, 프로페셔녈 서비스, 트레이닝과 시스템관리를 제공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기업 운영 환경이 예측 불가한 상황에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프라를 유연성, 확장성 있게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인텔-레드햇 소프트웨어 정의 인프라 솔루션 센터 설립 기자간담회'에서 권명숙 인텔코리아 사장이 발표하고 있는 모습ⓒEBN

권 사장은 "IT업계에서 가장 우선적인 과제는 컴퓨팅 환경을 효율적으로 구축하며 최고수준의 보안을 이끄는 것"이라며 "인텔은 컴퓨팅 스토리지, 서버, 네트워크 등 부분에서 관련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SDI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인텔은 혼자 갈 수 없다"며 "많은 파트너들과 협력이 필요하고 오늘 이 자리도 그러한 활동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인텔코리아는 이번 소프트웨어 정의 인프라 솔루션 센터 오픈을 시작으로 국내에서도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 공공기관 및 엔터프라이즈 고객의 소프트웨어 정의 인프라 구축 가속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권 사장은 "얼마나 많은 고객이 센터를 방문해 사용, 검증하느냐가 중요하다"며 "한국레드햇과 협력해 고객들이 실질적으로 사용하도록 노력할 것이며 많은 고객의 관심을 부탁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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