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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신항, '대형 컨테이너선 입항' 전년비 60.6% ↑

  • 송고 2017.10.19 06:00 | 수정 2017.10.18 17:33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올해 8월까지 5000TEU급 이상 선박 53척 입항…"운영 정상궤도 진입"

물동량도 94.3% 증가해 인천항 물량 절반 가까이 차지

인천신항 터미널 야드.ⓒ인천항만공사

인천신항 터미널 야드.ⓒ인천항만공사

인천신항의 운영이 정상궤도에 진입했다.

19일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인천신항에 화물처리를 목적으로 입항한 컨테이너선은 모두 1022척이다. 이중 5000TEU(1TEU·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이상 대형 컨테이너선박은 53척으로 전년동기(33척)대비 60.6% 증가했다.

과거 신항이 개장하기 전까지는 인천항에 입항할 수 있는 최대 컨테이너선은 4000TEU급 이내에 불과했다. 대형 컨테이너선박이 오가는 기간항로 유치에는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2015년 6월 개장한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SNCT)을 시작으로 지난해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HJIT)이 차례로 개장함에 따라 인천항 물동량 유인에 따른 부가가치 창출 등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까지 인천항에 입항했던 최대 컨테이너선은 SNCT에 들어온 'OOCL UTAH'로 8888TEU급 선박이다.

인천신항도 대형 컨테이너선이 입출항 할 수 있는 충분한 부두시설을 갖추고 있어 언제든지 항로의 유치가 가능하다고 IPA는 분석한다.

아울러 올해 8월까지 인천신항 물동량은 94만7000TEU로 전년동기대비 94.3% 증가,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의 47.7%를 처리하고 있다.

남봉현 IPA 사장은 "대형 컨테이너선의 입항 증가와 함께 물동량 증가는 인천항이 세계적인 항만으로 도약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다"며 "미주노선의 추가 및 중미.남미와의 원양항로 서비스 개설을 위해 마케팅 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항은 지난해 역대 최고 컨테이너 물동량인 268만TEU를 처리했다. 프랑스의 해운조사기관 알파라이너가 발표한 '2016년 전세계 100대 컨테이너 항만 순위'에서 57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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