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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8월 누적 세계 10대 수출국 수출증가율 1위

  • 송고 2017.10.17 16:54 | 수정 2017.10.17 16:55
  • 서병곤 기자 (sbg1219@ebn.co.kr)

16.4%↑..1·2분기 이어 1위 자리 유지

수출순위 두 단계 상승한 6위 기록

1~8월 누적 세계 10대 수출국 중 수출증가율이 가장 높은 국가는 한국으로 나타났다.ⓒ연합뉴스

1~8월 누적 세계 10대 수출국 중 수출증가율이 가장 높은 국가는 한국으로 나타났다.ⓒ연합뉴스

[세종=서병곤 기자] 올 들어 8월까지 세계 10대 수출국 가운데 수출증가율이 가장 높은 국가는 한국으로 나타났다.

1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WTO(세계무역기구)가 이날 발표한 '월간 상품수출 통계'를 분석한 결과 1~8월 누적 주요 71개국(세계 교역의 90% 차지) 상품수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9.0% 늘어난 10조5000억 달러로 집계됐다.

이중 세계 10대 수출국의 수출증가율을 보면 우리나라가 16.4%로 가장 높았다. 우리나라는 올 1분기(14.7%). 2분기(16.8%)에서도 수출증가율 1위를 기록했었다.

이같은 높은 수출증가율에 힘입어 8월 누적 한국의 수출순위는 전년대비 두 단계 상승한 6위를 기록했다.

한국 다음으로 네덜란드(12.0%)가 수출증가율이 높았고, 일본(8.3%), 홍콩(8.2%), 중국(7.6%) 등이 그 뒤를 이었다.

8월 기준으로 10대 수출국 중 두자릿수 수출증가율을 기록한 국가는 한국(17.3%), 네덜란드(18.9%), 이탈리아(14.2%), 독일(12.8%) 등 4개 국가에 불과했다.

이들 4개국 모두 8월 전세계 수출증가율(10.3%)을 크게 상회했다.

WTO는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완만한 교역 회복세기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산업부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경우 글로벌 경기 회복세, 반도체 등 IT경기 호조, 주력품목 고부가가치화 등으로 수출 증가율이 크게 급증했다"면서 "다만 미국 연준 자산매입 축소,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으로 향후 수출 증가폭은 둔화될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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