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장중 276만원을 돌파하며 신고가를 또 경신했다.
17일 오후 2시50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2.04%(5만5000원) 올라 275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 시각 새로 쓴 52주 신고가는 276만9000원이다. 지난 12일 이후 3거래일 만에 또 다시 신고가를 다시 썼다.
삼성전자는 3분기 14조50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역대 최고 영업이익을 또 경신했다.
증권가에서는 4분기에도 삼성전자의 호실적 행진이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최도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4분기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은 16조6000억원으로 이중 11조1000억원을 반도체가 책임질 것"이라며 "여기에 갤럭시노트8 출시 효과까지 본격적으로 반영되면서 IM(IT·모바일)사업부가 3조3000억원의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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