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20
15.8℃
코스피 2,591.86 42.84(-1.63%)
코스닥 841.91 13.74(-1.61%)
USD$ 1379.0 -1.0
EUR€ 1470.8 1.8
JPY¥ 892.5 -0.1
CNY¥ 190.3 -0.1
BTC 93,856,000 2,157,000(2.35%)
ETH 4,485,000 76,000(1.72%)
XRP 749.7 31.2(4.34%)
BCH 701,000 10,500(1.52%)
EOS 1,156 54(4.9%)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국감 2017] 금감원 "김용철 몰래 개설된 이건희 차명계좌 확인"

  • 송고 2017.10.17 13:30 | 수정 2017.10.17 13:30
  •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본인 모르게 자기 이름이 삼성 이건희 회장의 계좌화 됐을 것"

"삼성특검 당시 계좌명의 확인…그분들(삼성측)이 답을 안했다"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연합뉴스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연합뉴스

금융감독원이 2008년 삼성특검 당시 이건희 회장의 계좌들이 김용철 변호사 등의 이름으로 다수 개설됐던 상황이 있었다고 17일 밝혔다.

금감원 민병현 부원장보는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가 금감원을 상대로 연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조준웅과 (특검 수사를) 할 때 도명계좌를 적발한 적 있느냐"고 묻자 이같이 답변했다.

민 부원장보는 "당시 이 사건이 김용철 변호사가 삼성 비자금 의혹을 폭로하면서 이슈가 됐고, 김 변호사는 자기 모르게 자기 이름으로 계좌가 개설됐다고 주장했던 것으로 기억한다"며 "그런 계좌가 좀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본인(김 변호사) 모르게 자기 이름이 삼성 이건희 회장의 계좌로 이용된 부분들이 좀 있었을 것"이라고 부연 설명했다.

민 부원장보는 "계좌 명의인에 대해 사실을 확인해달라고 (삼성 측에) 요청했지만, 그분들이 답을 안 했다"고 언급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91.86 42.84(-1.63)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20 13:53

93,856,000

▲ 2,157,000 (2.35%)

빗썸

04.20 13:53

93,738,000

▲ 2,228,000 (2.43%)

코빗

04.20 13:53

93,740,000

▲ 2,164,000 (2.36%)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