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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지난달 1조원 넘게 주식 팔아 '차익시현'

  • 송고 2017.10.16 21:39 | 수정 2017.10.16 21:39
  •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지난달 외국인이 국내 상장주식을 1조원어치 넘게 팔아치운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피 조정 기간 정보기술(IT)주를 중심으로 차익 시현에 나섰기 것으로 분석된다. 전월대비 순매도 규모는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상장주식을 1조1020억원 순매도했다. 순매도 규모는 8월(2조1170억원)보다는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코스피가 단기 급등 피로감에 지난 7월 말부터 조정에 들어가자 외국인은 '팔자'로 돌아서며 두달 동안 차익 시현에 나섰다.

국가별로 보면 미국이 3450억원, 프랑스가 2990억원 각각 순매수했지만 싱가포르가 4830억원, 영국 3900억원, 케이맨제도 3320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말 현재 외국인이 보유한 상장주식은 613조3000억원으로 전체 시가총액의 33.7%에 이르렀다.

미국의 보유 규모는 255조5000억원으로 외국인이 보유한 시가총액의 41.7%를 차지했고 유럽이 175조2000억원으로 28.6%, 아시아가 73조7000억원으로 12.0%였다.

상장채권의 경우 지난달 외국인은 3조7320억원 순매도했다.

매수 규모가 매도 규모보다 컸지만 4조5000억원 가량의 만기상환이 이뤄진 탓이다.

지역별로 보면 중동에서 6250억원 가량의 자금이 들어왔지만 유럽이 2조570억원 순매도했고 미주 국가들도 8880억원 어치 주식을 팔았다.

지난달 말 현재 외국인이 보유한 상장채권은 100조5000억원으로 전체 채권의 6.1%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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