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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국토부 장관, 세일즈 외교 시동…이란·터키 등 방문

  • 송고 2017.10.16 17:05 | 수정 2017.10.16 17:05
  • 서영욱 기자 (10sangja@ebn.co.kr)

국토부, 민관 합동 수주지원단 구성…20일까지 중앙아시아 찾아

각 국 장관급과 금융조달·기술지원 등 협의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취임 후 첫 해외 수주 세일즈 외교에 나선다.

국토부는 16일 김현미 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인프라 수주지원단이 오는 20일까지 우즈베키스탄과 터키, 이란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주지원단은 민관합동 형태로,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 등 정책금융기관과 한국도로공사, 한국수자원공사 등 인프라 공기업, 민간 건설사들이 포함돼 있다.

김 장관은 우즈벡, 터키, 이란의 인프라 관계 장관 등과 고위급 협력 활동으로 대형 프로젝트에 우리 기업 참여 방안을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우즈벡에서는 메탄올 화학시설(45억 달러), 지작(Jizzakh) 정유공장(22억 달러) 등 대형 플랜트 프로젝트와 공항·도로 등 첨단 교통인프라, 국가지리정보체계(NGIS) 등에서 수주를 노린다.

우즈벡에서 정부 간 협력 사업으로 희망하고 있는 타슈켄트 스마트시티 조성사업과 타슈켄트 국제공항 여객터미널 리모델링 등에 대한 구체적 협력모델 창출을 위한 협의도 진행한다.

이란의 경우 2015년 핵합의를 계기로 우리 기업들의 수주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최근 핵합의 이행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지원 대책 마련이 불가피해졌다.

이란에서는 사우스파(33억 달러)·이스파한(23억 달러) 플랜트 건설 사업, 잔잔·네이자르·바프 발전소(총 14억 달러) 건설 사업 등 국내 기업이 참여를 검토 중인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의 추진 방향을 점검한다.

한국철도연구원과 이란 철도청은 철도분야 공동연구와 철도시험정비센터 구축 등을 합의한다.

터키에서는 차낙칼레 대교, 철도차량 공급 등 한국과 터키 간 협력 사업에 대한 후속 협의와 기업 간(B2B) 협력 강화 등을 위해 '한-터키 비즈니스 네크워킹 포럼'을 개최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양적 확대에서 질적 발전으로 건설 산업의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해외 건설은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핵심 분야"라며 "전략국가에 대한 맞춤형 진출 전략을 통해 해외시장 개척과 우리 기업의 진출 기반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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