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형 제약기업 45곳 가운데 가장 많은 지원금 받아
지난해 전체 R&D 지원금 210억원 중 70%가량 차지
지난해 혁신형 제약기업 45곳 가운데 가장 많은 지원금을 받은 곳은 셀트리온인 것으로 조사됐다.
혁신형 제약기업이란 연구개발(R&D) 투자 비중이 높고 해외 진출 역량을 보유한 제약사와 바이오기업을 복지부에서 인증하는 제도다. 국가 과제 참여, 세제 지원, 약가 결정 시 우대, 정책자금 우선 융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남인순(더불어민주당, 송파구병) 의원이 보건복지부와 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혁신형 제약기업에 대한 지원현황'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작년 연구개발비로 140억8500만원을 지원받았다.
이어 △LG화학 (368,500원 상승6500 -1.7%)(전 LG생명과학) 75억9500만원 △녹십자 (204,500원 상승2500 -1.2%) 65억9600만원 △제넥신 (41,900원 상승1150 -2.7%) 53억8000만원 △바이로메드 (117,000원 상승4200 -3.5%) 50억9700만원 △유한양행 (201,500원 상승500 0.2%) 48억9400만원 △종근당 (113,500원 상승500 -0.4%) 48억3600만원 등의 순이다.
최근 4년간 누적 지원현황에서도 셀트리온 최상위를 차지했다. 셀트리온의 4년 누적 지원금액은 466억4900만원이었으며 △SK케미칼 (69,000원 상승1400 2.1%)252억6600만원 △녹십자 226억6400만원 △LG화학(전 LG생명과학) 210억7300만원 △유한양행 208억9200만원 △종근당 173억7100만원 △CJ헬스케어 167억4800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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