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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 '감소세'…8.2대책 효과 시작

  • 송고 2017.10.16 12:00 | 수정 2017.10.16 11:51
  • 김지성 기자 (lazyhand@ebn.co.kr)

전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규모 6조2000억…전년 동월比 39% 줄어

금융위 "하반기 가계대출 증가 경향 등 감안해 선제적 대응 예정"

지난 9월 금융권의 가계대출 증가가 감소세를 보였다. 전 금융업권에 대한 가계대출 리스크 관리 강화 노력 등으로 9월 가계대출은 전년 동월 및 전월 대비 증가규모가 둔화됐다.

금융위원회는 8.2대책의 효과가 보다 가시화되면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한 가계부채 증가세가 더욱 안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

16일 금융위가 발표한 '2017년 9월중 가계대출 동향(잠정)'을 보면 올해 9월중 전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규모는 6조2000억원으로 전년 동월(+10조2000억원) 대비 △4.1조원 감소했다.

금융위는 은행, 보험사, 상호금융, 저축은행, 여전사를 물론 새마을금고를 포함해 가계대출 규모를 집계하고 있다.

9월중 금융권 가계대출 동향을 업권별로 보면 은행권은 올해 9월중 4조9000억원(잠정) 증가해 전년 동월(6조원) 대비 증가세가 둔화(↓1조1000억원)됐다. 1~9월 기준으로는 41조2000억원 증가해 전년 동기(+49조1000억원)대비 증가규모가 줄었다.

제2금융권의 경우 올해 9월중 1조3000억원(잠정) 증가해 전년 동월(+4조3000억원) 대비 증가세가 둔화(↓3조원)됐다. 1~9월 기준으로는 23조4000억원 증가해 전년 동기(+35조8000억원)대비 증가규모 크게 감소(↓12조4000억원)했다.

제2금융권을 세분화해 보면 상호금융의 9월중 가계대출 증가액은 7000억원으로 주택담보대출(+5000억원)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전년 동월(+3조2000억원) 및 전월(+9000억원) 대비 증가규모가 감소했다.

보험의 9월중 증가액은 5000억원으로 보험계약대출(+4000억원)을 중심으로 증가했고, 전년 동월(8000억원) 대비 감소했고, 저축은행·여전사를 보면 저축은행은 500억원 증가, 여전사의 경우 200억원 증가해 그쳤다.

금융위 관계자는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전년 동월 및 전월 대비 증가규모가 둔화되는 등 안정적인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다만 통상 하반기에 가계대출이 증가하는 경향 등을 감안해 가계부채의 취약요인 등을 점검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융위는 이달 말 경 가계부채의 안정적 관리를 위한 '가계부채 종합대책'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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