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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잦은 통신장애…"장비 오류 탓…약관따라 보상"

  • 송고 2017.10.16 08:28 | 수정 2017.10.16 17:09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15일 새벽 한때 수원 대구 중심으로 데이터 통신 장애

무선 기지국 장비 소프트웨어 오류인 듯

지난 주말 일부 지역에서 LG유플러스 데이터 통신 장애가 발생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16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지난 15일 새벽 3시 27분경 수원과 대구 일부에서 모바일 웹서핑과 카톡 등 SNS, 카드단말기 등 LTE 데이터 통신 장애가 발생했다.

지난달 20일에도 비슷한 문제를 겪은 바 있는 LG유플러스는 불과 25일 만에 통신장애가 재발하면서 망 관리에 소홀했다는 비판에 직면하게 됐다.

LG유플러스는 "음성 통화와 문자 서비스에는 장애가 발생하지 않았고 데이터 통신 장애는 15일 오전 9시30분 이전에 지역별로 순차 복구됐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장애가 무선 기지국 장비의 소프트웨어에 오류가 생겨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지난달 20일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 발생한 통신장애의 경우 통신 신호를 배분하는 관리 장비의 물리적 장애가 원인으로 밝혀졌다.

비슷한 통신 장애가 이어지면서 LG유플러스에 3G 망이 없어 피해를 키웠다는 지적이 나온다.

SK텔레콤과 KT는 LTE 망에 문제가 생기면 3G 망으로 대체가 가능하지만 LG유플러스는 통신이 두절될 수밖에 없다는 것.

LG유플러스는 문제가 발생한 지난 15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장애로 피해를 본 고객에게는 약관에 따라 보상 대책을 수립하고, 확정되는 대로 공지할 계획"이라며 "불편을 드려 깊이 사과드리며, 향후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공지했다.

LG유플러스 약관에 따르면 1회 1시간 미만의 장애는 보상 의무가 없으며 1시간 이상 3시간 미만 장애가 발생한 경우 실제 장애가 누적한 시간을 1일 단위로 계산하게 돼 있다. 3시간 이상인 경우 고객과 협의해 손해배상을 한다.

지난달 장애와 관련해 LG유플러스는 개별 고객의 신청을 받아 보상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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