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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수입차 1위 벤츠…베스트셀링은 BMW 5시리즈에 내줘

벤츠, 4개월 연속 1위 유지…랜드로버 3위 재탈환
BMW 5시리즈, E클래스 꺾고 베스트셀링 1,2위

이혜미 기자 (ashley@ebn.co.kr)

등록 : 2017-10-13 10:23

▲ BMW 뉴 5시리즈. ⓒBMW코리아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 9월 수입차 신규 등록대수가 전월보다 15.3% 증가한 2만234대로 집계됐다고 12일 발표했다.

지난해 9월과 비교해서는 20.6% 증가했으며 이로써 2017년 9월까지 누적 등록대수는 17만3561대를 기록했다. 지난해보다 5.1% 증가한 수준이다.

브랜드별로는 메르세데스-벤츠가 5606대를 기록해 4개월 연속 1위를 유지했다. BMW는 5299대로 2위를 기록했으며 랜드로버(1323대)가 다시 판매세를 회복하면서 3위에 올랐다. 렉서스(1128대)와 혼다(1022대)가 4, 5위를 기록했다.

그 뒤로는 미니 933대, 포드 832대, 크라이슬러 767대, 토요타 755대 순으로 이어졌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1만2439대(61.5%), 2000cc~3000cc 미만 6327대(31.3%), 3000cc~4000cc 미만 1078대(5.3%), 4000cc 이상 297대(1.5%), 전기차 93대(0.5%)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차 1만4725대(72.8%), 일본차 3696대(18.3%), 미국 1813대(9.0%)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가솔린 8,957대(44.3%), 디젤 9,442대(46.7%), 하이브리드 1,742대(8.6%), 전기 93대(0.5%) 순이었다.

전체 신규등록 2만234대 중 개인구매가 12,711대로 62.8% 법인구매가 7,523대로 37.2%였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3,865대(30.4%), 서울 2,987대(23.5%), 부산 781(6.1%) 순이었고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인천 2,248대(29.9%), 부산 1,963대(26.1%), 대구 1,306대(17.4%) 순으로 집계됐다.

9월 베스트셀링 모델로는 BMW 5시리즈가 10위권 내에 다수 포진하면서 E클래스는 압도했다. BMW 520d는 1382대가 팔렸고 2위 역시 520d xDrive(886대) 모델이 올랐다. 뒤이어 메르세데스-벤츠 E 200(854대), E300 4MATIC(821대) 순이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윤대성 부회장은 “9월 수입차 시장은 각 사별 적극적인 마케팅과 일부 브랜드의 신차효과 등으로 전월 대비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